아프고 슬프기만 한 기억을 넘어 서로 손잡고 더 안전한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세월호 10년, 우리는 ‘빚진 자들’입니다>

참사로 세상을 떠나신 304분이 누리지 못했던 삶에 우리는 빚지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부모가 이태원의 부모를 위로하는 비극이 다시 없도록, 국가의 행정, 안전과 관련한 직무 윤리와 모든 시스템이 다른 무엇보다 '생명'을 가장 중시하기를 강권합니다.

사실, 당선을 기대하고 출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당의 지도적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헌신할 의무감과,
박용진의원 배제에 대한 정의감이 출마의 동기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에 민망하고,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후보님들의 심정이 어떨지 생각하니 더욱 속이 쓰립니다.…

<낙선인사>

저는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광주시민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말씀을 들어주셨고, 광주의 미래를 생각할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선거는 저에게 많은 것을 남겨 주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도 그들이 언젠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예측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낙연 후보도 이제 다시 시작점에 섰을 뿐입니다. 길게 보고, 옳은 길을 뚜벅뚜벅 걷다 보면 목표점에 다다를 겁니다. 당원들이 돕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낙연

이낙연 후보의 마무리 연설 “제가 민주당이 아닌데도 지지해 주시는 광주 시민 여러분은 광주의 오랜 숙제였던 정치 변화를 드디어 시작한 주인공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고, 나의 길을 완주했고, 나의 믿음을 지켰다.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아세요? 그 때 군(대)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언론에 난 병역의혹에 대해 묻는 시민을 대하는 민주당 민형배 후보의 자세.

<특별한 분들께 특별한 감사를>
요즘 광산구에 특별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당의 색깔인 터키블루 색의 옷이나 액세서리를 한 채, 광산구 곳곳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하고, 쓰레기를 줍고, 택시를 타거나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그분들은 모두 우리 새로운미래의 지지자분들입니다.

<비례대표 투표도 새로운미래>
모든 야당이 윤석열 정부 심판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누가 제대로 심판할 수 있을까요? 사법리스크 없는 세력이 검찰정권을 확실히 심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미래가 가장 강력하게 심판할 수 있습니다.
비례대표 투표도 기호 6번 새로운미래를 선택해주십시오.

막말 야당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할 수 있겠습니까?
당당하고 깨끗한 심판,
새로운 미래가 하겠습니다.

v.daum.net/v/202404070838…

이낙연후보를 좋아하는 광주분들이 많이도 모여주셨네요~~!!
선거는 축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양문석 불법대출'과 '민형배 병역특혜 논란'을 공식 해명이나 조치 없이 대충 뭉개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당선되면 나중에 반드시 보궐선거하게 될 겁니다. 자기 편이라고 불법행위조차 감싸면, 국힘과 뭐가 다릅니까? 이제는 '정의로움' 코스프레조차도 안 하는 겁니까?

백광현씨가 전남일보 1기 채용 공고를 찾아냈는데, 거기에 ‘병역필 또는 면제자’라는 채용조건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민형배씨는 '취업과정에 어떠한 불법도 없었다'고 주장했는데, 이 주장과 완전히 상반된 근거자료가 나온 겁니다. 혹시 허위사실을 말한 거라면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겁니다.

민형배씨 여기 증거가 있습니다. 88년 5월 당시 신문에 난 <채용공고> 입니다. 응시자격에 남성은 ‘병역필’이라고 명확하게 박혀있습니다. 보통의 국민은 제대까지 6개월 남은 군인을 군필자라 부르지 않습니다. 해명하십쇼.

민주당 한민수 후보가
군대를 안갔다는 건 충격이다.
인터넷 선거공보에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 이라고 명기.
후보토론때 국힘당 후보가 물으니, 근시라서 빠졌다고.
과거 우병우 수석이
고도근시로 병역면제 받은 사실을 가지고,
민주당은 과거 공직자의 병역면제중 고도근시를 이유로…

<당신의 미래를 위한 심판>
내일 5일과 모레 6일,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외출 전후에, 주말 근무하시기 전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노해, <오늘은 선거 날>

<민형배 후보의 반론 잘 보았습니다>

4.10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율이 62.8%로 집계됐습니다. 재외국민투표 도입 이래 최고 투표율이며, 직전 21대 총선의 23.8%에 비해 세 배에 가까운 기록입니다.
퇴보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세우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