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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_diary_h

반백살 어린이

ID: 1676009348412375040

calendar_today03-07-2023 23: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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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것까지인 듯. 물론 그 과정에서 깨달음에 도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통해 영감을 얻고, 이를 깊이 사유함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게 되는 것 같다. 독서, 좋은 사람들과의 대화, 다양한 경험들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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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도용이 생겨도 신고하고 차단 박고 넘겨 왔는데, 제 계정을 사칭하여 성적인 농담을 주고받고, 나체 사진을 보내고, 금전을 요구하고, 음담패설을 일삼는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일절 개인적인 디엠이나 라인을 하지 않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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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예쁨을 받으면 망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사그라드는 것 같다. 모진 가학에 엉망이 되어가면서도, 망가지고 있다기보단 한없이 예쁨받고 있다 느껴진다. 후배님의 가학은 독특한 방식의 사랑 표현이니깐.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니까. 망가뜨림이 아니라 있는 힘껏 예뻐해주시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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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요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불안해 하거나 새로 얻은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우리는 낡은 것으로 되돌아갈 수도 없다. 우리는 이미 배를 불태워 버리고 말았다. 용감해지는 수 밖에 없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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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정신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을 길들여 온 모든 이념과 습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정신이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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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치를 뒤바꿔 버릴 수는 없을까? 혹시 선이란 악이 아닐까? 신이란 단지 악마의 발명품이거나 악마를 더욱 정교하게 해놓은 것은 아닐까? 모든 것들은 궁극적으로 거짓이 아닐까?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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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함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선 고통과 용기가 필요하다.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몸을 얻기 위해선, 모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그 과정을 견디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용기 또한 필요하다. 수치심, 굴욕감, 자괴감 따위는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추함은, 진정한 아름다움의 또 다른 이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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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핍은 관심과 애정. 결국 사랑이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아껴주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예뻐해주며, 그저 곁을 지켜주는 사람. 잘나지 않아도, 잘하지 않아도, 잘 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You deserve to be loved as you are. 후배님께서 늘 내게 주시는 메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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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끊임없이 확인받고 싶어하는 사람인 것 같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내 생각이 틀린 건 아닌지, 내 의도가 정확히 전달됐는지. 그래서 묻고 또 묻는다. 어쩌면 불안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잘하고 싶고, 실수하고 싶지 않고, 무엇보다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아서. 존재의 부정. 참 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