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김상혁

@ruth12ss

ID: 1808423748464439296

linkhttps://curious.quizby.me/NbHx4R calendar_today03-07-2024 08:53:23

10,10K Tweet

282 Takipçi

79 Takip Edilen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그래, 나랑은 천지 차이겠지. 다정을 기도에 두고 하늘에 맹세도 할 거야. 저는 절대 당신 다치게 두지 않습니다 하면서 한쪽 무릎 꿇고 군번줄이든 사원증이든 목에 걸고 감히 영원도 빌겠지. 그런데 내가 궁금한 건 이거야. 왜 당신 지금 걔 연락도 본체만체하고 나랑 단 둘이 이러고 있어?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강석찬은 왜 나를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야? 내가 그깟 휴대전화 전원 꺼놨다고 쪼르르 달려가서 무릎에 얼굴이라도 묻었나? 걔 품이 그렇게 넓어?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아, 석찬아. 있잖아. 나는 네가 내 앞에서 이성을 잃는 그 순간이 보고 싶다. 다정한 강석찬 말고, 나한테 “저 개새끼⋯⋯.” 하면서 자비 하나 없이 손목 놀리는 모습 말이야. 그러면 네 모습에서 내가 겹쳐 보일까? 전술이고 전략이고 필요 있나? 눈에 보이면 그냥 앞뒤 안 보고 달려드는 거지.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차 판사 그러니까 우리 이번에는⋯⋯ 지금 여기서 헤어집시다. 내가 돌아와서 다시 사귀자고 당신한테 협박해 줄게. 그때는 오래오래 꼭 행복하자고 넘어와 줘요.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제 개인 일로 인해 연인 페어 중단합니다. 할 말 있으면 나한테 와서 하세요, 그 사람한테 가지 말고. 익명함 열려 있으니까. 이유니 뭐니 뭘 추론하든 상상하든 전부 아닐 테니 말은 삼가길 바랍니다. ⋯⋯잠시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만납시다.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김은 ······. 하하, 내가 도망? 도망······. 내가 은이 두고 도망간 기억은 없는데, 전혀······. 하하, 그렇잖아. 거기로 뛰어갔으면 갔지, 알았어 얼른 갈게. 직진으로.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그 목걸이 누가 줬는지는 안 물어볼게.” “잘 생각했어요.” “대신에.” “······, 예뻐요. 언제부터 준비한 거예요?” “한 일주일?” “왜 손목이에요?” “당신 어깨와 이어지는 곡선이 예뻐서.” “다음은 어딘데요?” “상상에 맡길게.” “나랑 여기 올 거 미리 계획하고 있었어요?” “그랬다면 잡혀갑니까?”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가고 싶은 곳 있어요.” “어디든 좋습니다.” “좀 멀어요, 유럽이니까 기차 타고 싶어요.” “나랑 국경 넘자고?” “나랑 도망갈까요?” “제안이야, 아니면 진심이야?” “해석에 따라 다르겠지요.” “내 마음대로 해석할지도 몰라.” “······, 상관없어요.”

정태석 (@xtjryp) 's Twitter Profile Photo

김상혁 탈진 올 틈엔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바람이나 쐬러 가는 거지. 한국에서 제일 전형적인 대답이니 크게 의미 두지 말고. 그렇다고 안 사준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엉···. 갑자기 그런 걸 물어보냐아. ······. 배랑, 표고버섯. 그리고 나.

김상혁 (@ruth12ss) 's Twitter Profile Photo

정태석 쟤는 또 언제 왔어, 야. 화 돋우지 말고 가, 얼른. ······. 아이, 형사님 또 왜 그러십니까. 제가 생각을 해봤지 말입니다. 형사님이 날마다 화만 내시니까 애들이 무서워서 말도 못 붙이지 않습니까. 일단은 진정을 좀 하십쇼.

정태석 (@xtjryp) 's Twitter Profile Photo

김상혁 왜, 석찬아. 더 해 봐. 어디 한 번 들어나 보자. 얼굴에 표정은 다 안 띄워도 되니까. 땀은 흘리지 말고. 앞으로 너 뛸 것도 남겨둬야 하는데.

차 판사 (@rx_habilitatx) 's Twitter Profile Photo

다시 한번 공지드립니다. 당사자들 간 개인적인 이유로 헤어진 건 맞지만 기약 없는 기다림 중입니다. 때문에 그 사이에 연인 관계를 희망하며 친분을 맺다가 감정을 다치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 기간이 언제가 될지 모르기에 너무 자주는 아니되 종종 공지드리는 점 미리 사과 말씀드립니다.

차 판사 (@rx_habilitatx) 's Twitter Profile Photo

더불어 새롭게 알게 된 분들은 번거로워도 메인 아래에 있는 글을 조금이라도 살피고 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읽지 않는 건 개인의 자유겠지만 친해지는 데 도움도 되고 멀어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