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좀 작작 믿으세요.... 착공일이 2010년인데 뭔 2004년이 튀어나오고 있어

표면적으로는 종묘의 보존 논쟁으로밖에 안보이지만 결국 내면을 살펴보면 조선사 비판으로 포장된 자국혐오. 요즘 극우들 트렌드가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독립해서는 안되었던 나라"라는게 너무나도 잘 읽힘.

조선총독부 철거에는 그렇게 분개하시더니 종묘는 망한 이조꺼니까 상관없다고 하시면ㅋㅋ

여행작가가 세계 문화유산의 보존가치보다 도심 재개발을 우선할거면 세계 여행은 뭐하러 다니냐?

조선총독부 건물 그대로 놔뒀으면 어땠을까 하시는 분이 종묘 난개발 소식에는 우리가 이조의 노예냐고 길길이 뛰시는게 정말 너무 웃김

Lim가놈은 그때 진짜... 심지어 0-sun이 제발 원순놈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바락바락 원순놈 추모하고 다녔고. 특히 24년 총선 때 그놈의 왕십리 추태만 생각하면 치가 떨림.

근데 이건 그분들 입장에선 가치가 없는거니까 막 해도 상관 없다는쪽으로 합리화할것임.

뭐 나야 조선까(?)이고, 더군다나 서울이 역사성을 무기로 삼는데 딱히 힘 실어주기도 싫고, 실무상으로 모호한 '풍경'이 먹힐거라 생각치도 않는다만. 살아있는 공화국의 적(윤석열등)을 딱히 적대하지 않는 친구들이, 죽은 조선을 깐다고 시민의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 같진 않다.

하여튼 뉴라이트도 그렇고 과거 진보물 좀 먹어본 전향자들을 보면, 실제로 공화국을 위협하는 살아있는 적이나 사회경제적 불균형에 눈을 감는 주제에, 꼴에 현실에 단순히 굴복한게 아니라 나름 주의주장은 있는 주체처럼 보이고 싶어 광화문 이순신 동상 때처럼 이상한데서 급발진 한단 말이지.

hani.co.kr/arti/cartoon/h… 한겨래 논평에 언제나 동의하지 않지만, 이건 진짜 촌철살인

ㅋㅋㅋ 윤석열 시절에는 보기 어려웠던 풍경 ㅋㅋㅋㅋ

뭐 못난 조선 멍청한 한국 싫어하는 분들 많지만 외국어로 외국인들에게 했다가는 미치광이 들을 말을 모국어로는 막 해도 된다는 점에서, 모국의 품은 따뜻한 법이지

일제라는 왕조통치하에서 우리민족의 국가는 민주공화국이라는 원칙을 스스로 세웠는데 힘이 부족해서 스스로 일제를 타도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쫒아낸 자들보다 열등하다니 역시 제국주의자의 사고패턴은 항상 동일함.

근데 나치음료같은 인간들 보면 중국에서 문혁이 왜 났는지 실감이 됨. 딱히 공산주의나 모택동이 근본적 원인이 아닐 것.

지금이야 중국인들에게 자신들이 1등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다시 만들어서 주입해놨지만 당시 중국인들이 지난 100년의 역사에 가질 열등감 컴플렉스는 당연한거고 그 책임을 누군가에게 몰빵시키는 선동에 취약했을건 지극히 당연함.

이거 멘션들이 존나 웃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