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you ever seen him treat someone like that?

제일 하고싶었던 말: 사일러스 VA가 각광받는 이유는 물론 보이스 덕도 있지만 그가 어떤 템포로 연기를 하고 어떤 감성을 갖고있고 그것을 우리에게 어떻게 이해시키려하는지에 더 달려있음 오토메의 남자는 ‘호소’해야함 그리고 그런 면에 있어서 그의 재능은 정말이지 폭력적임(positive)

지인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일때 그냥 관상학적으로 게임 제일 잘할거같은 진운(aka 다 져주는 남자)한테 냥냥카드 연속으로 세판 이기고 의기양양해져서 그다음 제일 만만해보인다며 하우주(aka 다 이기는 남자)한테 갔는데 세판 다 츠발려서 오열했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남

진운 신백야가 곧 온다 이젠 우리가 그를 유기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죽을거야 너도 당해봐라

원공카드는 무소불능 샤이주가 두차례에 부서지는게 정말 좋아요 부서짐의 장 같은거지

단 한번의 단 한번의 혼자 죽을 기회도 안주지 아주

나 그래도 서브컬쳐 꽤 오래했는데 소환자를 부인이라고 부르는 악마는 진짜 처음봄

내 영원한 관심사 하우주 유기

개인적으로 암왕 심성훈의 스토리가 좋았던건 지금껏 캐릭터의 이야기를 성실히 읽어왔던 사람들에게 헌사하듯이, 캐릭터를 이루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더한 감동을 주는 형식을 띠고 있어서였고, 지금 마왕진운 스토리도 정확히 같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