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간이라서. 신도 아니고 사물도 아닌 불완전한 존재라서. 매번 상처받고 좌절하고 흔들린다. 그래선지 우린 늘 기댈 곳을 찾고, 붙잡을 것을 찾는다. 그것이 종교인 사람도 있고, 일이나 취미활동인 사람도 있고, 사랑인 사람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혐오나 증오를 붙잡고 사는 이도 있다.

6년을 물려있던 주식, 오늘 드디어 원가 찍었다. 와 대통령 바뀐 지 얼마 됐다고 벌써 달라지냐. 탄핵만 되면, 정권만 바뀌면 뉴스 끊으려고 했는데 요즘은 더 많이 본다. 뉴스 보면 신이 나고 웃음이 나와. 와 이재명 효과 대단해. 인선 과정에서 다소 우려되는 부분 있더라도 일단은 믿고 지켜보자.

서영교 의원님 응원하러 왔다가 정청래 의원님까지 만나 뵈었습니다. 민주당을 위해 큰 역할 하신 두 의원님 존경하고 지지 합니다.^^

좌측에 계신분은 영화 택시운전사 실제인물인 김사복님의 아드님이신 김승필님. 영화에서는 딸로 나왔지만 실제 아들만 둘이셨다고 하고. 영화와는 다르게 김시복님은 영어에 능통 하셨고, 그로인해 외국 기자들과 친분이 있었으며. 먼저 기자들에게 광주의 진상을 알리자고 권유하여 두번이나

원내대표에 이어 당대표 선출건으로 민주당이 시끄럽다. 어느분이 되더라도, 공정한 절차와 투표에 의해 결국 될만한 분이 될 것인데. 문제는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인의 승리를 위해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네거티브다. 제발 페어플레이 할 수 있게 내부 분탕질 좀 그만!

어제 개업식 잘 치뤘어요. 가족들이 맛난거 잔뜩 해오시고 벌써부터 단골분도 생기고 뭔가 느낌이 좋아요. 일단은 가게가 너무나 내 취향이고요. 좋아하는 음악 실커 들어가며 짬짬이 글도 쓰고. 사랑스런 우리 이브도 곁에 있고. 문득 꽉 찬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여러분의 주말도 그러하길

인테리어부터 전기공사부터. 청소 및 다림질, 택 작업까지 꽤 능력있는 직원, 유민아버님(세월호) 항시 상주중입니다. 만나러 오세요.^^

저희 가게 어떻게 꾸몄는지 보여드릴게요. 신상관, 알뜰관, 명품관, 세일관 등으로 프레임 구성 했구요. 옷장사 15년 경력의 패션 감각 다 쏟아 부었어요. 전 품목 예쁘고 저렴한 상품들로 꽉 채웠어요. 천안에 오심 꼭 들러주세요.^^

개업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옷이며 소품이며 구색 맞추느라 바쁜 일주일이었다. 예상대로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오시는 분들에 한해서는 반응이 아주 좋았다. 가게가 깔끔하다, 옷이 예쁘다, 쥔장님 웬지 분위기 있다. 라는 칭찬을 들었다. 대략 가게 정리를 마쳤으니 이제는 쉬엄쉬엄 글도 쓰고

둘이서 손님을 기다리며^^

백번 천번 생각해도 넘 현명하신 울아부지. 부디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주세요.

어쩌다보니 저희 가게가 민주당 천안 아지트가 되버렸네요. 어제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아드님 안호재님, 경찰청공무직노조위원장 이경민님, 그리고 더민주 전국희망연대 박태영 의장님 외 여러분들이 방문해 주셨어요. 유민아버님 인맥으로 이어진 만남, 감사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과거사가 어찌됐든, 성품이 어떻든. 당사자가 사랑하고 선택한 사람인데. 개나소나 나서서 반대하는 결혼이라니. 모든 관계는 상대적이며 내가 아끼는 사람일수록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이 낫지 않나. 설사 실패하고 힘들어지는 날이 오더라도 그때 또 옆에서 편들어주고 토닥여주고. 그게 안 낫나.

은행 cd 기에서 천원 오천원권은 입금을 안받겠단다. 동전 바꾸기도 하늘에 별 따기고. 이럴거면 아예 만원 이하 잔돈을 만들지마. 은행이 돈을 가려서 받을거면 애초에 발행을 하지 말라고.

문학고을 동인지에 참여 했습니다. 당선작은 10월에 출간 예정이고, 내년에 개인 수필집 준비중입니다. 부족하나마 제 이야기가 활자화 되는 즐거움이 큽니다. 작가로서 바람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미소가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다정한 사람들이 지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