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명헌 육아일기🥛🍼🐤💚

급박하고 역동적인 상황인데 얼굴은 돌부처

사카모토 데이즈X슬덩 그냥 함 그려보고 싶었스

(얼굴에 귀여움이 (왜자꾸쳐다보지 덕지덕지 내얼굴에머묻엇나) 묻어있네) O O o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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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 가끔 보이는데 사실 저 ‘실제 중세 전쟁’ 대목 같은 일이 진짜 있기는 했는데 전쟁치고는 뭔가 평화로워 보이지만 저거 되게 무서운 배경을 깔고 있을 수 있음 자 저 성이 포위공격 버티는 동안 노약자들 다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봅시다

어디로 갈 수도 없이 그냥 버려진 이들의 수는 400-1200명 사이일 것으로 봅니다. 프랑스군은 이들에게도 공격을 했으니 그래서 성문으로 달려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씨는 추워지네

성벽 밑에서 버티던 이 쫓겨난 이들은 겨우내 절반 가량 죽고 말았대요 먹지도 못하고 계속 공격받고 노숙하면 방법이 있나. 그 동안 여기에 직접 있지 않던 프랑스 왕 필리프 2세가 1204년 2월 경 찾아왔을 때 이 성이 강을 면하고 세워진 성이라 근처에 다리가 있는데

그렇지만 빵을 주면서 이제 이걸 줄 테니 그 댕댕이 가죽은 내려놓거라 라고 열심히 설득했다고 하는데 결국 빵을 받고 가죽을 내려놓았으나 너무 굶은 탓에 빵을 열심히 입에 쑤셔넣기는 하는데 삼키지를 못하더라고. 아이고

그럼 이 시각 국왕 존은 뭐 하고 있었느냐면 브르타뉴 공작령에서 싸우고 있었다고 그렇지만 결국 말아먹고 떠납니다. 아 위의 탈환 작전은 이 공성전 이후입니다. 수정.

샤토 가이야르는 센 강에 위치하여 파리와 루앙 간 길목에 있었으므로 당시로서 절대 뺏길 수 없는/뺏어야만 하는 보루였기에 이런 사태가 터졌겠으나 이외에도 중세 전쟁/공성전 관련 기록을 보면 참 처참한 이야기가 많아요 저 2년을 버틴다는 짤은 그냥 서로 평화롭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포위한 쪽은 어떻게든 뚫으려고 주위 민간인들 죄다 성으로 밀어넣어버리고 *방법: 그 주변 싹 초토화시키면 갈 곳 없는 사람들은 성으로 도망가게 됨 포위당한 쪽은 어떻게든 버티려고 그 안에서 극한상황을 찍던지 아니면 그냥 니들 꺼지라고 내보내 버린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2차 조사인 복검과 결과가 동일하면, 사건은 매듭 지어집니다. 그럼 범인은 그에 맞는 처벌을 받죠. 때문에 조선시대 수사집의 이름은 무원록無寃錄이었습니다.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 기록'이란 뜻이죠. 이 타래를 적기 위해, 실제로 조선에서 사용한 증수무원록언해를 참고했습니다.

십자군시기 공성전 기록에서는 내 몸을 투석기에 실어 적군한테 던지라는 분까지 등장 그 외에도 전쟁기록 보다 보면 정말 어흐으으악 싶은 그런 역시 전쟁이란 좋지 않아요 진짜

와 이게 무슨 일이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