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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눈빛

@mysecondflow

늪에서 헤어 나오기 힘든 이유는 사람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대는 농도가 참 깊다. (INFJ, Leo)

ID: 2793734534

calendar_today06-09-2014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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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집이 되던 시절이 있었지. 소설은 마당이 되고 시는 정원이 되었지. 종일 노을을 기다리며 올라갔던 옥상에는 어머니의 저녁 준비 소리가 들리곤 했지. 문학이 벽이 되는 시간이 있었지. 기다림은 결실을 가져다 준다 순진하게 믿었던 신념이 나를 부끄럽게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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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침대는 늘 소파다. 새벽녘에 깨서 기억의 안테나를 지향성으로 올려 본다. 주파수는 잡히지만 맑은 소리는 나지 않는다. 하염없이 다이얼을 계속 돌린다. 이러다가 보면 먼동이 트겠지. 소파 등받이에 기대어 나는 그리움을 버티네. 외로울수록 다정한 사람이 되자며 조용한 다짐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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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물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자꾸 글을 쓰고 있는지... 나는 조금 생각을 하다가 답했다. 아니 잠깐 동안 내 안에서 답을 찾아 보았다. 나는 내 스스로의 생각에 고립되고 싶지 않아서 쓴다고 답을 했다. 그의 그림자가 달빛에 돌아서는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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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마음이 가난할수록 사람들의 마음에는 신이 많이 생긴다. 우리들의 겨울은 어깨 보다 무릎이 먼저 아파 왔다.

사람들의 마음이
가난할수록

사람들의 마음에는 
신이 많이 생긴다.

우리들의 겨울은
어깨 보다 
무릎이 먼저 아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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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익명의 무덤 봄이 되면 작은 배추흰나비 하나 나풀나풀 바람의 길을 따라 꽃가루를 전하고 오겠지. 기나긴 겨울의 끝은 뻗어 보는 손처럼 가녀리게 떨리지만 서로의 지문을 기억하며 꽃봄의 손길을 기다려 보는 지금은 겨울의 하얀 자오선

기다림은 익명의 무덤

봄이 되면 작은 배추흰나비 하나
나풀나풀 바람의 길을 따라
꽃가루를 전하고 오겠지.

기나긴 겨울의 끝은
뻗어 보는 손처럼
가녀리게 떨리지만 

서로의 지문을 기억하며
꽃봄의 손길을 기다려 보는
지금은 겨울의 하얀 자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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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봄이라고 대충 피는 꽃은 없다. 세상에 겨울이라 대충 내린 눈은 없다. 자연에 대충은 없다. 마음에 대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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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단계적인 성장통 대신, 체념 혹은 대충이라는 퇴화된 장기를 차곡차곡 안고서 세상에 내던져진 벽을 닮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 소통하다 보면 낡은 오래된 격언 하나가 떠오른다. "보지 않으려는 사람만큼 눈 먼 사람도 없다."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단계적인 성장통 대신, 체념 혹은 대충이라는 퇴화된 장기를 차곡차곡 안고서 세상에 내던져진 벽을 닮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과 소통하다 보면 낡은 오래된 격언 하나가 떠오른다.

"보지 않으려는 사람만큼 눈 먼 사람도 없다."
Teng Yan - Championing Crypto AI (@0xprismatic) 's Twitter Profile Photo

For 20+ years, software ate the world. Now, AI Agents are eating software. A massive signal just came out of China that most people missed: Bairong (a publicly listed enterprise giant) started selling "AI Workers". they call it Results-as-a-Service (RaaS). 🧵 instead of buying

For 20+ years, software ate the world. Now, AI Agents are eating software.
A massive signal just came out of China that most people missed:

Bairong (a publicly listed enterprise giant) started selling "AI Workers".
they call it Results-as-a-Service (RaaS). 🧵

instead of bu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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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려고 쓴 글이 타인에게 작은 위안이 될 때 생각을 글로 기록한 것이 참 감사할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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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밤새 작업을 해서 헬레니즘 기반 점성술 앱 베타 모델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 베타 모델이라서 동시에 많은 분들의 접속이 어려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DM 주시면 제가 Link를 드릴테니 테스트 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며칠간 밤새 작업을 해서 
헬레니즘 기반 점성술 앱 베타 
모델을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 베타 모델이라서 동시에 
많은 분들의 접속이 어려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DM 주시면
제가 Link를 드릴테니 테스트 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