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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은 책에서 <벌새>의 이야기를 마주쳤다. <벌새>를 말하는 글 중에 가장 좋다.
'<벌새>를 본다는 것은 이 사회가 폐허가 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폐허였는데, 아 페허였구나 하고 새삼 깨치는 과정에 가깝다.'

우연히 읽은 책에서 <벌새>의 이야기를 마주쳤다.  <벌새>를 말하는 글 중에 가장 좋다.
'<벌새>를 본다는 것은 이 사회가 폐허가 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폐허였는데, 아 페허였구나 하고 새삼 깨치는 과정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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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는 아니고 정확히 하고자...
고 이선균 배우님 장례식은 드라마 촬영 중에 가셔서 헤메 세팅된 채로 간 걸로 압니다만..
물론 나머지가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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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같은 영화를 보기 위해 같은 장소에 모인 원래 알던 사람들 그것도 성탄에. 영화까지 다들 너무 좋았다고 하니 크리스마스의 낭만같고 그러네
영화 한 편 보고 조용히 파하는 시크릿 영화제라는 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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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다고.. 당신 잘못인 거 하나도 없다고..
꼭 안아주고 싶지만 대단하고 단단하신 분인 거 아니까 웃는 얼굴로 다시 볼 수 있길.. 웃는 얼굴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사람들이 웃어줄 테니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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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배우와 김지원 배우가 백상에 노미되지 않은 건 저로서도 약간 아쉽지만 그거 아시나요?
이 멋진 배우들의 필모에, 연기 인생에 백상 트로피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깟 트로피 몇 개 없어도 그들은 그들의 연기로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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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점으로는 세상에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내가 정신병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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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논란이 있는 작가들의 가장 큰 흠은
표절없이는 좋은 엔딩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 남의 글 베껴쓰면서 어찌저찌 쌓은 짬으로좋은 배우들 뒤에 숨어 극을 겨우 이끌어가다가도 결국 엔딩에서 다 들통나게 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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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금 지하철에서 엄청난 감동을 목격함...
어떤 남자 아기가 장난감 손에 들고 아빠랑 지하철 탔는데 서 계시던 어떤 할아버지께서
'오늘 어린이날인데 비 오니까' 라며 애기한테 엄청 큰 자유시간 초콜릿을 선물해주심..🥺
애기가 내리면서 할아버지한테 자기가 앉던 자리에 앉으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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