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예정자에게 "미국 갈 수 있습니까" 질문했던 이기림 기자가 이준석 기사를 무척 열심히 쓰신 분이라고. -가치 중립적 표현입니다. -

요즘 많이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일종의 세대적 차이(...)인데, 특히 지난 12월 광장의 "여성 청년"에 관한 논쟁 속에서 많이 느꼈다. 여의사, 여교수를 의사, 교수로 부르는 것이 여성 지칭을 바로잡는 것이라 생각했던 세대와 사회에 여성을 기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세대의 충돌...

각자 말하지 말고 서로 대화해야 하는데 참 어렵다

브콜너 좋아하기랑 친위쿠데타 세력에 투표하기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국회에 군대 투입하고 발포 명령한 내란수괴를 적대하면 다 '이재명 지지자'라서 그렇다고 맘대로 생각해버리는 편협함은 별로 놀랍지는 않네

이준석이 제정신인 정치감각이 있다면 '제 발언에 충분한 사과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제명 청원이 이렇게 많다니 부족했다, 다시금 사과한다, 교훈 삼아 더 나은 모습 보이겠다, 실망시켜 죄송하다' 같은 원론적인 수준의 반성이라도 말했을 것. 하지만 이새끼는 자기는 절대 잘못했다고 안 함.

동의... 지금은 나왔지만 여가부에서 일했을 때 제일 큰 고민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남성의 육아휴직을 활성화하냐였음. 아빠는 수유실 사용이 어렵다는 고충 같은 것도 사실 가족내 성평등을 이루는데 꼭 들어야하는 목소리임. 그런 목소리가 아무리 적더라도 계속 발굴해내 경청해야할 의견들임.

그러려면 이상한 헛소리는 먹금하되 자꾸 남성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수 밖에...

이번 토요일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저희 당 성소수자위원회를 비롯하여 광장을 지켰던 무지개 동지들이 흥미로운 부스들을 준비하고 계시다 들었습니다. 오전 11시 즈음 일찍 찾아뵙겠습니다. 오후에 경북 일정이 있어 오래 머물진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그러면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권영국 대표는 11시 15분부터 1시간 정도 부스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것저것 입히시고, 이것저것 쥐여주시고, 같이 사진 찍고 싶으시면 편하게 청하셔도 됩니다.

으흐흐흐.... 갈아엎을꺼야 불평등 세상을

브로콜리너마저는 비상행동 집회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65% 많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약 1만8천명가량 동의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고공에는 사람이 살면 안되는 곳입니다.😭😭😭

[단독] 질병관리청, 퀴어문화축제에 부스 설치한다… 중앙행정기관 최초 n.news.naver.com/mnews/article/… 질병관리청이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퀴어문화축제에 공식 부스를 설치한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촉구하는 5대 여성노동정책🚩 하나, 성평등 노동 정책 수립 및 집행력 강화하라! 하나, 돌봄 공공성 강화하여 돌봄중심 사회로 전환하라! 하나, 성별임금격차 해소하라! 하나, 차별금지법 제정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일터 만들어라! 하나, 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어라!

공무원도 당연히 노동자고.. 합당한 노동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행정머신 밈과 별개로 이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해요 인력을 증원하든 스케줄을 조정하든 해줘야 합니다

공무원도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좀.......... (한숨)

참고로 극우 친구들은 아직도 진수쑨디도로로에스텔 같이 엮어서 호명하더라구요 이제 다들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는데 아직 저러는 걸 보면 뭐 트윗 매뉴얼 업뎃이 안되기라도 하는 건지

인력 확충을 통해 공무원의 일과 삶이 양립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게 해 주세요. 지금 인력으로는 내란 수습과 국정 운영 정상화에 택도 없으니…

일본식이란 소리 듣고 어디가...? 하고 뜯어 봤었는데 전공하신 분의 정확한 설명. 실내용인 작품을 실외에 멋대로 마개조하고, 비용처리가 모호한 것을 바판해야지 주술....? 일본식....??? 막 가져다 붙이기 않기로 해 동지들.

<당신의 맛>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장소를 빌려 드릴 때 유지해 달라 요청하여, 무지개 소품을 치우거나 거의 가리지 않고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살짝 시작사 시작사 그림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