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clechoong
18짤이에염 뿡
ID: 602938182
calendar_today08-06-2012 15: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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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Takipçi
98 Takip Edilen
13 years ago
희번득 거리는 노란색 광선이 그의 가랑이 사이에서 뿜어져 나왔다. 처음에는 레이져인가 싶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야광도료를 바른 길다란 천 비슷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 길다란 천은 그의 가랑이 사이에서 계속 뽑아져 나왔다.
남자의 손길이 분주해질수록 형광노랑색 리본은 점점 더 길게 무대 위를 수놓았다. 그제서야 나는 이 광경이 품고있는 모순을 깨달았다. 대체 저 긴 천들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이지? 나는 눈에 힘을 주고 어두운 무대 위를 응시했다.
그 실상을 깨달은 나는 온 몸을 타고 흐르는 전율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그랬다. 그 긴 리본은... 그의 x꼬에서 나오고 있었다.
마치 마르지 않는 샘과도 같았다. 그는 한참을 그렇게 노란색 리본을 x꼬에서 뽑아내더니, 그 다음은 붉은색 리본을 뽑아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색깔 별로 4개에 달하는 리본을 x꼬에서 뽑아냈다. 영겁과 같았던 시간이 지나고... 그는 그렇게 뽑아낸 리본들로.... 리본 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그의 손은 더욱 현란해졌다.
하늘을 수놓는 리본의 궤적에 관광객들은 모두 넋을 잃었다. 어두운 술집의 스테이지가 형형색색의 빛들로 번뜩였다. 잠시나마 그 물건들이 남자의 x꼬 안에서 나온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였다.
사람은 잘못된방향으로 진화했다. 누워있는 자세야말로 가장 편한 완성체에 가까운 모습인데. 어째서 인간은 일어나서 걸어다니는가. 애초에 누운채로 이동가능하게 진화했어야 마땅했다 --- 아쉬발 인나기시러...
오늘 룸메가 연속으로 17시간을 자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부럽다... 나도 한창때는 저렇게 잤는데....
여름 양복을 사러갔다 내가 맘에드는 쟈켓을 집어들자 "고갱님 그건 좀 젊은 사람들이 입는스타일이에요" "고갱님 그건 사회초년생들이나 입는 스타일이에요 그거보단 이쪽이..." 내가 바로 사회초년생이다 쉬벌로마ㅡㅡ
@lnorj 안티에이징 제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나이 스물일곱에 ...ㅠㅠ
@lnorj 제트윗에 저작권은 없음 하세영 코오롱 나쁜넘들!
친구에게 아래 이야기를 해주자 그는 숨을 쉬는것조차 힘들어할만큼 격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내게 해결책이라며 양악수술을 하란다. 나쁜식히...
화요일 저녁에는 환영회가 있다. 수요일 아침에는 집합해서 2박3일 서울 바깥으로 교육을 떠난다. 오늘 모 과장님은 "오늘 저녁에 짐을 싸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래, 내일 짐을 쌀 시간 따위는 없는 거구나... 난 집에 몇시에..
집에가서 숙제할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쉬는시간 10분주길래 잽싸게 했다... 뭔가 초등학교때로 돌아간 느낌이야...
토요일은 7시 기상. 월요일은 7시까지 인천공항으로 아싸라비야 도저히 청주를 내려갈 기력이 없어서 캐리어를 하나 더 사기로 했다... 이런 돈지랄
교수님이 내게 D0를 주셨다. 정갈한 마음으로 교수님이 향한 곳을 향해 삼배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감사합니다 졸업하게 해주셔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요기는 샹하이 이에이호
난 분명 한국에 돌아왔는데 사방에서 중국어가들린다... 우리나란 이미 점령당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