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해리가 시리우스가 죽고나서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많이 표현되서 죽고싶음 누군가 시리우스 이야기하는 것 자체도 싫어했으면서 속으로는 누구보다 많이 생각하고 있는게 ㅠㅠ 끝까지 죽었다는 표현을 쓰지 못하고 “다시는 시리우스에게서 편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것” 이 최대의 표현이라는게

해리포터는 자기일엔 둔감하며 남의 일엔 과민반응 남의 목숨 걸려있을땐 죽어도 다른방법 찾고 지 목숨 걸려있을땐 그냥 지 죽는 방법 선택함 뭐… 다른 방법 있어? ㅇㅈㄹ

스네이프랑 해리가 좋은 이유는 해리의 존재자체로 스네이프는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는데 그걸 해리가 전혀 모른 다는 점… 그냥 기분나쁜 마주치기 싫은 교수1 이라는 점

그냥 임보함에 저런거 ㄴ오천개 잇음

아ㅅ 제임스가 마루더즈를 이름이 아닌 별명으로 불렀던 이유는 재밌고 장난이였겠지만… 자신의 이름을 증오하고 자신을 싫어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그렇게 불렀다면 제임스 넌 왜 사람들을 다 별명으로 부르는 거야? 그 이름안에 갇혀있는게 싫어서!

스네이프랑 해리 생활패턴이나 습관 은근히 잘 맞을것 같아 상상하면 ㅈㄴ 기분 좋아짐

해리는 그냥 모든 것에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저 모든 것에 진심이였어…

해리는 리들이 다른 이유가 아닌 그를 이해할까봐 두려웠던 거면

리들 고아원 출신이라 머글식으로 집안일 𝘑𝘖𝘕𝘕𝘈 능숙할 거 같은 거 언제 안 좋음? 해리랑 맞먹을 정도의 가사능력 둘이 같이 살면 밥 호화스럽고 개 맛잇고 청소 개 야무지게 하고ㅋㅋㅋㅋㅋㅋ

이거 왤캐 느낌 좋냐… 얘네 둘은 머글이였어도 이렇게 지냈을 것 같아서

해리에게 할로윈은 모든 걸 잃어버린 날이자 모든 걸 얻은 날이라는게… ㅅㅂ

너무 사랑해서 자신의 것을 하나 둘 주다가 결국 모든걸 줘버려서 결국엔 그 사람이 없으면 자신이 사라지는 거 너무 좋아해...

아 ㅁㅊ 해리야…

그림다시 그릴래 ㅜ ㅜ

이거 완전 해리포터 잖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