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착하다는 말의 의미를 “남이 하자는 대로 해주는 사람”으로 생각해서 그렇다. 착한 사람은 나와 남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 이건 하자는 대로 들어주는 게 아니라 나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거절도 하고, 선을 만들어 주고, 주변을 불편하게도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시나이산 산신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는 최소연령이라는 것이지, 흔했다거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는 뜻은 아니다. 1763년 결혼법에서 부모 동의 없이 결혼할 수 있는 연령이 21살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17세기에도 여자가 16살 전에 결혼과 임신, 출산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됐다. (2/3)

나는 김ㄱ수가 왜 유튜브에서 그렇게 게이를 욕하나, 굳이 저럴 것까지 없지 않나, 의문이었는데, 친구가 답을 알려 줬다. 동성 성추행 재판을 받을 때 자신은 절대로 동성애자가 아니며 동성애를 혐오한다고 주장해서 무죄 판결을 받았단다. 그러니까 계속 동성애 혐오 입장을 취할밖에.

"당신들 모두 인정하기 싫겠지만 박진영은 말 그대로 이 산업에서 젠더리스 패션을 실천한 최초의 사람이다 어떤 젠더도 그가 입은 모든 것을 입고 싶지 않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케데헌은 한국인 케이팝 팬이 절대 못만드는 영화임 왜냐면 한국인들은 리얼리즘의 주술에 걸려있기 때문임 남녀 아이돌 합동 사인회 말이 되냐 이딴 말 하는 시점에서 아웃임 ㅋㅋㅋ 그래서 한국인 케이팝 팬한테는 딱히 소구하기 어려운듯ㅋㅋ

케데헌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건 케이팝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 케이팝으로부터 어느정도 떨어진 적당한 거리감임 ㅋㅋ

또 '한국'으로부터는 일정한 '시차'가 필요한 영화임 ㅋ 목욕탕이 중요한 장치로 등장하는데 지금 10-30대 한국인 여성 중에 목욕탕 선호 안하는 사람이 많을걸? 한국인한테는 목욕탕으로 대변되는 공동체주의에 대한 향수가 있는 세대한테 소구함 외국인들은 당연히 한국을 공동체의 나라로 알거고

그래서 이 '시차'와 '거리감'을 기본으로 지금 케이팝을 좋아하는 비한국인 소녀-여성들을 타겟팅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현지에 사는 케이팝 덕질중인 한국인 여성에게는 크게 매력이 없고 케이팝을 덕질 안하는 한국인한테 소구하는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밉상

미국에서 홈리스인 남성들중에 77%가 성폭행의 피해를 본적이있고 여성이 86%인데 고연령 흑인남성이 아무 탈 없이 공원에서 잘 수있을 날이 더 적고 성폭행 말고도 희롱, 학대, 욕설을 매일 듣고 경찰들한테 무차별한 폭행을 받는데도 이런 말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것도 참

휴먼리스 패션

할 일도 드럽게 없네 가서 책이나 읽어 x.com/dzgzdzgn/sta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