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구 죽겠다, 어이구 죽겠어..
울렁거리는 속에는
느지막히 일어나 먹는 해장라면만한게 없지요,.
열라면에 땡초나 숭숭 썰어넣구
매운 고춧가루 솔솔
마무리로다가 식초 쪼로록.,
새큼한 감칠맛이 도는게
꼭 김치찌개 국물같어서 속이 확 풀립니다..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4월 10일 오늘은
바로바로 본투표날이지요.,
오늘두 꼭두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니까는
부랴부랴 바쁜하루 보내다가두
잊지말구 도장을 꽁~, .
투표하는 여러분이 진짜 멋장이입니다 ^ ^

밥도 아니고 면도 아닌데
빵도 아니면서 순두부도 아니지만
든든하구 뜨끈한게 어디없나,.
그럴땐 만둣국이 따악 정답이지요..
뽀오얀 사골국물에
겨란훌훌 풀어서는 후추를 탁,.
속이 꽉 찬 만두가 입안에 꽈악 차면은
뱃속까지 뜨끈하니 아주좋아요.,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우헤헤 투표완

아이구 내가 투표한다구 뭐 달라지겠어~,.
하지말구
한 표 한 표가 모이다보면은
많은것이 달라지겠지요..
조금 더 따숩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토요일 저녁 6시까지니까는
사전투표 꽁! 도장부터 찍구
맛난 밥 챙겨드셔요,.
투표하세요..저도 투표할게요 ^ ^

대파가 한 단에 오백원 천원 하는 계절입니다.,
한바가지 채친 파채를 냄비 그득히 깔아주고
돼지고기 한 주먹 물 한컵을 쪼로록,.
다진마늘 땡초 하나 액젓 국간장에
뚜껑 덮어 강불에 팔팔 약불에 뭉근히 쪄주면은
살살 녹는 대파돼지찜 땡이거든요.,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할까말까 고민될때는해라,
말할까말까 고민될때는 하지마라,
먹을까말까 고민되면은..
에라, 모르겠다,.
짜장라면이나 하나 끓여보지요..
쫀득하니 달달 볶은 면발에
겨란노른자 차아악 풀어다가
고춧가루 솔솔뿌려 비비면은
아이구,. 뭔들 걱정일까..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

관내 사전투표는 투표용비 접어서 투표함에 넣고 관외 사전투표는 투표용지에 기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밀봉 후 투표함에 넣어야지 안그러면 무효처리 됩니다.

20대 대선때 무효처리된 표만 30만표임.

살얼음 동동 냉면육수를 생각하면은
크으으으 소리가 절로나지요,.
오이양파김치 쫑쫑쫑..
냉면육수 한봉다리에 물을 쪼로록,.
국간장 식초 더해다가
김박박 깨솔솔 묵사발이 땡.,
기운차게 그릇째로 훌훌훌 꿀 떡..
속이 아주 뻥! 뚫리게 시원합니다..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날이 따듯해져서는
뭐든 냉장고에 넣지않으면 쉬어버리구그래요..
한솥 그득끓인 카레는 어찌할꼬,.
실곤약면에 카레 한바가지 턱..
노오란 치즈에다
반숙겨란 송송 대파를 송송송
사박사박 대파에
치즈도 노른자도 녹진녹진한게
두그릇씩 뚝딱이지요..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많이 말하기로 해요,.
나만 알구 꽁꽁 숨겨봐야
남들은 꿈에도 모를 일입니다,. .
너도 좋고 나도 좋으면
그만큼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
맛있는 것 먹을 적에
생각나는 사람 있다면 사랑이지요 . .
모쪼록 행복하셔요,. 꾸벅..

안녕하셔요, 반갑습니다..
오슬오슬 추운 날에
얼른 한그릇하기 좋은 순두부 겨란탕입니다..
끓는물에 순두부 숭덩 던져넣구
죽죽 찢은 게맛살 팽이버섯 퐁당, .
치킨스톡에 후추 톡..
팔팔 끓을 때 겨란물을 휘리릭.,
그래야 또 보들보들 몽실해지거든요,.
전분물을 풀면은 걸주욱하니 든든하지요 ^ ^

어젯밤 치킨을 먹었으니까는
오늘은 밥반찬을 좀 해야겠어요,.
애송이버섯에 땡그란어묵을
후라이팬 달달달..
아까운 매운양념치킨 쏘스에다 휘리릭 땡,.
깨솔솔 뿌려주면은
쫄깃쫄깃 맛깔진반찬이되지요..
남김없이 싸악 먹고나면은
아주 뿌듯합니다,.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스트레스 받는날에는
치즈왕창 매운떡볶이를 먹어야 풀리거든요..
어유 맵다싶을적에는
반숙으로 삶은겨란에
마요네즈 쭈욱 소금톡 후추팍팍.,
샐러리 오이에 얹어 땡..
배달음식을 먹더라두
이렇게나마 채소를 곁들이면은
맛도 좋구 몸도 좋아하지요..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봄하면은 또 미나리가 제철입니다..
우엉에 미나리를 한됫박 송송송
고등어 한토막 땡,.
향긋한 미나리 솥밥을 지었지요.,
고소한 누룽지도 닥닥 긁어다가
달래간장 곁들여 꿀떡..
미나리가 피를 맑게 해준다니까는
겨우내 무거워진 몸에 딱 좋겠어요..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배불리 저녁을 먹었는데두
애매하게 출출한시간입니다..
오랜만에 컵라면을 꺼내보았지요.,
콕콕!콕 스파게티..
이름부터 신명나는 이놈에다
치즈 한장 매운고춧가루 듬뿍.,
훌떡 덮어두었다가
삭삭 비벼먹으면은..
꾸덕하고 새콤달콤 기가막히거든요.,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봄이 되면은 향긋한 나물이 맛나지요..
스파게티면 삶아다 찬물에 박박.,
액젓 한큰술에
설탕 식초 다진마늘 들기름 반큰술씩 착착착
매운고추 두어개 쫑쫑,.
참나물넣구 휘리릭 비비면은
새큼짭쪼롬쌉싸롬..
봄냄새 물씬 풍기는 참나물 파스타입니다,.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냉장고에 뭐가있나 어디보오자.,
처치곤란 김치 꽁다리 모아다가
두툼한 통삼겹살 뚱딱,.
양파 무도 뚱딱..
김칫국물 두국자에
다진마늘 고춧가루넣구 압력솥에 칙칙칙..
삼십분이면은 살살녹는 김치찜이 되지요.,
따끈하게 데핀 두부를 곁들여다 짠. .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오밤중에 슬금슬금 출출해지면은
치킨을 시킬까말까시킬까말까
수십번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
빠자작빠삭 후라이드치킨을
소금찍어 담백하게 한입
양념쏘스 푹 찍어다가
찐득달달매콤하게 한입,.
시원한 하이볼을 꼴꼴꼴 쭈우욱..
이게 행복이지요..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

출출한 밤에는 꼭 진한맛이 땡기지요.,
두부 반모 또옥 잘라다가
가로세로 칼집 숭숭숭.,
간장연두 뭐든 한숟갈 쪼로록..
에어프라이어 180도 20분을 땡.,
돈까스쏘스 마요네즈 듬뿍뿌려서는
가쓰오부시 짠..
바작바작 촉촉한게 끝도없이 들어갑니다..
밥 챙겨먹어요.,
행복하세요..저도 행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