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ist and composer Charles Mingus answering the age-old question on what jazz music is.

나혼산 기안84 특강하는 수원대 미대 대형강의실 내가 처음 강사로 섰던 강의실이네. 감회가ㅠㅠ

홍대역에 휘날리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구속”

우습게 보일수도 있지만 우리가 숏츠영상이나 SNS 무한스크롤 하는 행위랑 사실상 동일함

자위대 세로드립 뭔데

3.1운동은 강력한 아래로부터의 자주적 반제국주의 민중봉기였다. ‘아픈 과거’ 따위가 아니라.

IMF로 집도 친구들도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학교 앞 문방구에서만 팔던 부직포 같은 체육복을 입고 지옥 같던 남중 교문을 나와 매연 가득한 대로를 터덜터덜 걷다 보면,

온통 신간 순정만화 잡지 포스터로 뒤덮인 서점 쇼윈도가 나왔다. 우중충했던 시대에 접할 수 있었던 최고의 아름다움.

녹색병원이 어떻게 설립된 병원이냐면....

80-90년대 최악의 산업재해 중 하나였던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중독 피해자들이 받은 보상금으로 세워진 곳임.

역사를 알면 이게 참.... 그냥 이루어진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짐.

너무 창의적인 범죄 + 국제망신이라 뭔 말인가 했다 진짜.
세한대에서 인력업체와 짜고 유학생들을 입국시킴
> 세한대가 동티모르에서 학생모집
> 등록금 안받고 일단 입국/입학시킴
> 일부 등록금은 인력업체 선납
> 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비를 갚기위해 인력업체에게 끌려감
> 전복양식장 강제노동

서민이 프랜차이즈 커피도 매일 못 마실만큼 임금이 낮으면 임금을 좀 올려.

칠레에서 2019년에 지하철 요금 30페소(한화 50원) 올렸다가 탑승 거부로 시작된 운동이 결국에는 개헌 투쟁까지 갔다는 걸 모르나보다... 그렇다면 알게 해줘야지

한국 인구: 5,174만명
일본 인구: 1억2,570만명

2013년~2021년 한일 산재 사망자수

한국: 1929명(13년) - 1850 - 1810 - 1777 - 1957 - 2142 - 2020 - 2062 - 2080명(21년)

일본: 1030명(13년) - 1057 - 972 - 928 - 978 - 909 - 845 - 802 - 867명(21년)

우리가 일본보다 비율로는 4~6배 더 죽음

4:1 예상하고 진짜 자러간다

이만 자야겠다 에휴

왜 이런 똥뽈 차고 있지요?

짬짬이 읽고 있는 <젊은 ADHD의 슬픔>에서 작가가 청소를 미루는 것에 대해 대학원생이 졸업을 미루듯 '스스로의 무능력에 대한 체념과 어쩌면 가능했으리란 미련을 동시에 느끼며 불안하게 휴식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데 이게 정말 '일을 미루는 것'에 대한 정확한 표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