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홍 29화 택시 장면
쌍옌 원이판 대사 너무 좋아🥹
❄️쌍옌
🍃응?
❄️넌 왜 이렇게 운이 나빠?
🍃내가 왜 운이 나빠?
❄️늘 나쁜 일만 겪잖아
혹시 너 전생에 나한테 죄지은 거 아냐?
🍃무슨 죄?
❄️이를테면 내가 70, 80살이 되도록 짝을 못 찾았는데 마침내 날 사랑해 주는 할아버지를 만난 거야
이건 내가 진짜 진짜 애정하는 비하인드 스토리야 왜냐면 뤄난과 징팅 둘다 역할에 푹 빠져 각자 고민하고 합심해서 최고의 씬을 위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감독님이 두 사람을 얼마나 아끼는지 보이고 팀난홍 스텝들도 마찬가지 다들 이 드라마를 위해 얼마나 진심이었을까 그게 너무 잘 보여서
나는 난홍 10화를 진짜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모든 회차 엔딩이 좋지만 특히나 10화 엔딩은 손꼽음. 아버지 보고 와서 힘든 원이판이 찬바람 슝슝 부는데도 추운지 모르고 식탁에 엎드려있음. 쌍옌이 와도 심드렁하게 맞을 뿐 어딘가 슬퍼보임. 근데 갑자기 쌍옌이 닭곰탕을 꺼내더니 먹으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