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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Peter Jongho Na

@peterjnamdmph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도서관’ 저자. 미국 정신과 전문의. 예일대 정신과 조교수. 온라인 상담은 드리지못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Addiction psychiatrist, Assistant Professor @YalePsy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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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 사회가 ‘분노 사회’라 생각한다. 분노가 겉으로 표출되면 묻지마 범죄, 혐오, 악플로 발현되고, 안으로 향하면 우울증이 된다. 실제로 초기 정신 역동 이론들은 우울증을 분노가 스스로를 향한 결과라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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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종호 교수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나종호의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아몬드)을 읽다. 많은 사람이 정신과와 정신 질환에 대해 뿌리 깊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국가가 그렇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은 의지가 부족한 사회 부적응자라서

#서평 #나종호 교수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나종호의 &lt;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gt;(아몬드)을 읽다.

많은 사람이 정신과와 정신 질환에 대해 뿌리 깊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국가가 그렇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은 의지가 부족한 사회 부적응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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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생활하느라, 또 부모가 바쁘단 핑계로 두발 자전거를 배우지 못했던 아이가 뒤늦게 두발 자전거 타는걸 지난 며칠간 가르쳤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안장 뒤를 잡아주던걸 놓고 혼자 앞으로 쌩쌩 달려나가는데, 이게 뭐라고 너무 감개무량하네요. 되새겨보니, 뭔가 자전거 안장 뒤를 넘어지지 않게

도시 생활하느라, 또 부모가 바쁘단 핑계로 두발 자전거를 배우지 못했던 아이가 뒤늦게 두발 자전거 타는걸 지난 며칠간 가르쳤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안장 뒤를 잡아주던걸 놓고 혼자 앞으로 쌩쌩 달려나가는데, 이게 뭐라고 너무 감개무량하네요. 되새겨보니, 뭔가 자전거 안장 뒤를 넘어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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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우리 사회가 타인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 '타인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사회가 된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제가 두번째 책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 꼭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발췌합니다. ’나락 감지 센서‘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현재 우리의 현실에서, 한번쯤은

요즘은 우리 사회가 타인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 '타인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사회가 된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제가 두번째 책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 꼭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발췌합니다. ’나락 감지 센서‘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현재 우리의 현실에서, 한번쯤은
サンヤツから、現在“いま”が見える (@sun8now) 's Twitter Profile Photo

【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の人間図書館】  #ナジョンホ  人種的マイノリティ、統合失調症患者、ホームレス、トランスジェンダー……アジア系移民の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として出会った患者たちの、要約できない人生の断片。  ⇒ amzn.to/3XK73Rx

《対話する本屋》ポルベニールブックストア@大船駅東口 個別選書実施中 戦争反対🍉NO HATE! (@porvenir_books1) 's Twitter Profile Photo

【新刊】『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の人間図書館』 (ナ ジョンホ著,米津篤八訳/柏書房)。利用者が「本」ではなく貸し出された「人」と30分会話をすることができる「人間図書館」。移民、統合失調症患者、ホームレス...様々な人が織りなす、人間図書館の書庫の片隅のはなし。porvenirbookstore.stores.jp/items/66ed2a7a…

ジュンク堂書店名古屋栄店 (@sakaeten) 's Twitter Profile Photo

【人文書新刊】 『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の人間図書館』 (柏書房 著・ナ ジョンホ 税込1,980円) デンマークから始まった「人間図書館」では、利用者は「本」ではなく貸し出された「人」と30分程度会話をすることができる。 (公式HPより) 自殺予防に尽力する精神科医によるエッセイ発売です。

【人文書新刊】
『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の人間図書館』
(柏書房 著・ナ ジョンホ 税込1,980円)

デンマークから始まった「人間図書館」では、利用者は「本」ではなく貸し出された「人」と30分程度会話をすることができる。
(公式HPより)
自殺予防に尽力する精神科医によるエッセイ発売です。
ときわ書房志津ステーションビル店 (@tokiwashizu) 's Twitter Profile Photo

松本俊彦 横道誠『酒をやめられない文学研究者とタバコをやめられない精神科医が本気で語り明かした依存症の話』(太田出版) ナ・ジョンホ 著/米津篤八 訳『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の人間図書館』(柏書房) #志津に入荷してます

松本俊彦 横道誠『酒をやめられない文学研究者とタバコをやめられない精神科医が本気で語り明かした依存症の話』(太田出版)
ナ・ジョンホ 著/米津篤八 訳『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の人間図書館』(柏書房)
 #志津に入荷して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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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ではなく「人間」を貸し出す図書館。 知らない人との会話を通じて知る他者の人生と内面。この試みは差別や偏見、無知、無関心の壁を破り、理解を促進する力がある。共に生きるために。 これは創作ではなく実話である。 ナ・ジョンホ 『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の人間図書館』柏書房 #本日の注目本

本ではなく「人間」を貸し出す図書館。
知らない人との会話を通じて知る他者の人生と内面。この試みは差別や偏見、無知、無関心の壁を破り、理解を促進する力がある。共に生きるために。
これは創作ではなく実話である。
ナ・ジョンホ 『ニューヨーク精神科医の人間図書館』柏書房
 #本日の注目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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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는 의견, 혹은 합리화로 보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제 나이대로 보이는게 좋습니다. 물론, 더 늙어보여도 큰 상관은 없구요.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봐준다고 좋지도 않습니다. 요즘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에드워드 리, 안유성, 최현석이 동갑인게 화제가

인기없는 의견, 혹은 합리화로 보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제 나이대로 보이는게 좋습니다. 물론, 더 늙어보여도 큰 상관은 없구요.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봐준다고 좋지도 않습니다. 

요즘 넷플릭스 &lt;흑백 요리사&gt;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에드워드 리, 안유성, 최현석이 동갑인게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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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din.co.kr/m/bookfund/vie… 매튜 페리가 남긴 마지막 책, <친구와 연인, 그리고 무시무시한 그것> 북펀딩을 시작합니다. 제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여러모로 완벽한 책은 아닙니다. 굳이 다른 연예인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해야만 했을까 싶은 부분들도 있고, 묘사가 과한 부분도 분명있습니다.

aladin.co.kr/m/bookfund/vie…
매튜 페리가 남긴 마지막 책, &lt;친구와 연인, 그리고 무시무시한 그것&gt; 북펀딩을 시작합니다. 제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여러모로 완벽한 책은 아닙니다. 굳이 다른 연예인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해야만 했을까 싶은 부분들도 있고, 묘사가 과한 부분도 분명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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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 사회를 트레드밀에 자주 비유하는데요. 지난 십년간 트레드밀 속도도 빨라졌지만 트레드밀에 오르는 시기도 눈에띄게 앞당겨졌습니다. 숫자로 두배라고 하지만 인구 감소를 생각하면 두배 이상입니다. 상담교사 인력 확충 뿐 아니라, 초등학교때부터 스스로의 감정을 읽고 명명하는 교육,

제가 한국 사회를 트레드밀에 자주 비유하는데요. 지난 십년간 트레드밀 속도도 빨라졌지만 트레드밀에 오르는 시기도 눈에띄게 앞당겨졌습니다. 숫자로 두배라고 하지만 인구 감소를 생각하면 두배 이상입니다. 상담교사 인력 확충 뿐 아니라, 초등학교때부터 스스로의 감정을 읽고 명명하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