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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나무

@nulpuleunsonamu

지난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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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06-07-2021 0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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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물가 74년 서울의 한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한근(600그램)을 450원 쇠고기 한근(600그램)을 850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돼지고기는 삼겹살 한이 1만5천원에서 2만원 그리고 한우 쇠고기 한근은 부위에 따라 3만원에서 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출처: 1974. 5. 9 서울신문 사진창고

70년대 물가
74년 서울의 한 정육점에서 돼지고기 한근(600그램)을 450원 쇠고기 한근(600그램)을 850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돼지고기는 삼겹살 한이 1만5천원에서 2만원 그리고 한우 쇠고기 한근은 부위에 따라 3만원에서 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출처: 1974. 5. 9 서울신문 사진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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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S자, T자, 후진.. 어려웠던 옛날 운전면허시험 모습 지금 승용차들이야 대부분 자동변속기여서 운전면허를 따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수동변속기가 대부분이었던 시절, 탈락자가 속출했던 29년 전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영상출처: 일곱시 YouTube

이도은Do-eun, Lee (@idoeun93436325) 's Twitter Profile Photo

담장 너머, 햇살에 은은히 젖은 무화과 가지들이 바람에 흔들린다. 꽃 한 송이 내보이지 않은 채, 무화과는 조용히 제 안쪽 깊숙이 불을 지핀다. 향기를 바깥으로 흘리지 않고, 오직 속으로 속으로 모아 들이며, 제 살 속에서 스스로를 태워간다. 붉지도 푸르지도 않은 그 애매한 색깔, 손끝이 닿을 듯

담장 너머, 햇살에 은은히 젖은 무화과 가지들이 바람에 흔들린다. 꽃 한 송이 내보이지 않은 채, 무화과는 조용히 제 안쪽 깊숙이 불을 지핀다. 향기를 바깥으로 흘리지 않고, 오직 속으로 속으로 모아 들이며, 제 살 속에서 스스로를 태워간다.
붉지도 푸르지도 않은 그 애매한 색깔, 손끝이 닿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