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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만을 위해

@lovelikeleee

아픔 속에서도 그녀는 할 수 있는 대로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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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어서도 사랑에 상처받고 무너지고 주저앉아 울고 지치고 그러지만 그럼에도 다시 일어선다 김삼순은 나를 다독이는 건 결국 나 자신이란 듯이.. 이 드라마에선 주인공이 자기 자신에 기대어 위로받고 그러면서 스스로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계속 보여줌 나는 그게 너무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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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고 잘생긴 영앤리치 현진헌과의 로맨스 자체가 설레는 게 아니고 그와의 사랑에서 얻게 된 상처들을 자신의 사랑으로 보듬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 여성의 성장담을 다룬 작품이기 때문에 나는 항상 그녀의 이름을 들으면 설렌다 여름이 시작되면 아니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을 때 늘 찾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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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이다 캐는 김삼순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라 생각하는 게 요즘은 무례한 언행을 사이다 발언이라 포장하면서 응당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 정의 구현인냥 내가 맞말이며 내가 무조건 옳다는 것처럼 조성하는 미디어가 참 많은데 요즘 드라마 인물들의 지 감정 해소식 결례를 볼 때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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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저 한라산 등반씬 독백이 김삼순이란 사람을 가장 잘 나타내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사실 둘이 계약 연애 당시 제주도 호텔 개업식에 참석했을 때 그때 처음으로 사장놈이 지 과거 얘기 들려주면서 했던 말이거든 그걸 삼순이가 현진헌이 아픈 과거를 극복하려고 오른 한라산에서 저 말을 되뇌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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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젠 됐다. 그만하자. 자책도 원망도. 난 겨우 삼십 년을 살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으니까. 먼 훗날에라도 다시 만나게 되면 무기력한 모습은 보이지 말자. 너를 좋아했지만 너 없이도 잘 살아지더라고. 당당하게 말하자." 정말 좋아한다 무기력한 모습은 보이지 말자는 저 단단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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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김삼순이 가장 김삼순다웠던 장면은 언제나 마지막 장면에였어 한라산 정상에 올라 자신을 외치던 독백씬보다도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다. 투닥투닥 싸우고, 화해하고, 웃고, 울고. 연애질을 한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한다. 어쩌면 우리도 헤어질 수 있겠구나. 연애라는 게 그런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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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샤론의 정수 "이 여자 미치겠네(정말 미침)." 모먼트 그러면서도 이해하려는 순애와 헌신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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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벤 샤론 카터 차라리 팔윈에서 첫 등장이었으면 버키와의 썸씽이 실제 상황이었을 수 있었을 텐데 자꾸 혼자 독단적으로 행동하려는 거 주의 주고 아예 밖에 따로 세워두는데 세상 심통 난 채 저 멀어지는 등만 노려보고 있는 손녀뻘 썸녀가 자꾸만 눈에 밟히는 버키 반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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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아 그 오도방구 연습도 1년인가 하고 그랬다묘 이 이단 헌트가 오토바이로 줫뺑이 치는 건 아무래도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때일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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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친들이 나랑은 미임파 시리즈 같이 안 봐도 아잇제엔장 다들 알게 모르게 보고 오는 게 넘 감동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