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로 뒤집고 싶었던 건 이 썩어빠진 세상이란다

5찍 슬퍼

미디어의 잘못이 100%입니다. 권영국후보가 거리의 변호사로 살다 대선후보로 나와서 시간부족으로 방송에 못나간것처럼 보는분들이 계시는데,거리의 변호사가 했던 활동이 애초에 미디어가 조명해야할 몫이었어요.유의미한 일을 꾸준히했는데 미디어에서 불렀다면 갔죠.안 부르는데 어떻게 가요?

민주노동당 권영국 지역별 득표율

이거 정말 이준석 그 자체

현장에서 뛰던 사회부 기자들은 모두 권영국 변호사 번호를 가지고 있었지만 정치부 기자들은 다들 잘 몰랐다고. 여의도 정치 문법에만 익숙한 기자들이 계속 권영국 후보를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이유. v.daum.net/v/202505251307…

어제 자기 전에 잠깐 이걸 썼는데 지금 102030 극우 세대의 특징은 이전 세대 극우에 비해 '약자에 대한 공격성이 강하다'인 거 같음. 제도를 이용한 공격은 물론이거니와 물리적인 공격도 마다하지 않는. 이게 젊은 남성 세대의 2/3라는 표심으로 나타났다는 건 굉장히 공포스러운 일.

2007 대선 때 인기가 바닥이었던 정동영은 MB에게 22%p 차이로 참패했다(역대 최대 차이). 나는 6월 3일 대선도 그 정도거나 그 이상이길 기대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8% 차이라는 결과에 대해 여전히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

성남에 쓰레기통이 배치되기 시작된 건 버추얼 공무원 1세대 성지영 씨가...

혐오표현금지법안, '성적 지향' 문구 들어갔다는 이유로 철회 조인철 의원 "보수 개신교 항의 쇄도, 성적 지향 문구 빼고 재발의" …반대 의견 1만 건, 찬성 의견도 5000건 넘어 엄태빈 기자 승인 2025.06.05 12:44 newsnjoy.or.kr/news/articleVi…

기독교는 이렇게 정치에 깊숙히 관여할거면 책임도 마땅히 져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진짜로 세무조사하거나 압력 넣으면 정치가 종교 탄압한다고 엉엉 울듯 ㅅㅂ

이로써 차금법 제정에 필요한 선제조치가 무엇인지 확신하게 되었다 "극우개신교 뿌리뽑자"

기독교를 시민사회에서 들어내야 하는 거 아닌가 고민.. 대체 얘네가 정치적 관용 대상이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수업을 하다 보면 참 별별 학생이 있었다. 졸거나 자는 건 그렇다치고, 휴대폰 가지고 놀거나 인터넷 기사 보는 것도 이제 신경 안 쓰임. 손톱발톱(!) 깎는 사람, 이어폰으로 음악듣는 사람, 주식투자 하는사람.... 수업 하다가 맥이 풀리고 허탈한 경우들.

hankookilbo.com/News/Read/A202… 난 정말 거대 개신교회들이 싫다. 세속적 공화국에 산다는 걸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교리를 헌법 위에 올려둠. 서초구 사랑의교회는 심지어 법원에서 명령한 것도 계속 무시하고 또 소송걸고 하면서 질질 끌고 있음.

12세 남아가 계란말이를 먹더니 “다진 대파가 없어.. 대파가 들어가야 단맛이 나는데..” 나는 그만 정신을 잃을 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