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적 동일시 어려워서 설명 찾아보는데 이해할 수록 존나 무섭네ㅋ 자기애성 성격인 부모와 희생양 자녀 사이에서 중요한 개념이라네…아니 안그래도 일기 읽으면서 그럼 내가 나를 멍청하다고 느끼고 안 될 인간이라고 느끼는거 다 아빠가 준 것들이고 원래 내 것이 아니잖아란 생각을 많이 함
전남친이랑 싸울 때 걔가 화나서 나한테 “네가 변화할 수 없는 사람이란 걸 받아들여” 라고 비난한 적이 있는데 조금 황당했단 말임ㅋ 난 평생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해왔고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나의 성취라서 전혀 타격이 안 옴; 그때 저 말이 상대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겠구나 생각듦
유머를 갖추고 터부를 건드려 주변에 재미와 웃음을 주는 경우 이런 환자들은 어딜가나 인기를 누림…! 약한 사람들을 골라 놀리는 경우에도 인기있는 경우가 많은데,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조롱의 대상이 되지 않았음에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에…누군가를 멸시하는 일에 경각심 가져야 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