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진통이 흔들리지 않는 전통을 낳는다.”

/ <오래가는 브랜드의 생각법>

브랜딩이 필요한데 어떤 목표를 가져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UC 버클리 교수 데이비드 아커가 말한 ‘브랜드 자산 4가지’를 떠올려보면 어떨까.

1️⃣ 얼마나 알고 있나(인지도)
2️⃣ 얼마나 충성하는가(충성도)
3️⃣ 얼마나 품질에 대해 확신하는가(지각된 품질)
4️⃣ 얼마나 많이 떠올리는가(연상 이미지)

14년간 인스타그램에는 큰 위기가 2번 있었다. 각 잡고 일상을 올려야 하는 부담감에 점점 페북처럼 되어가던 위기, 모바일 콘텐츠 소비 흐름이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바뀌며 유튜브와의 경쟁이 또 한 번의 위기. 위기 극복을 위해 새 기능을 출시했고, 결국 생명을 연장했다. think-note.com/ig-features

'저는 매일 산책을 나가서 정신이 일종의 정리를 하게끔 내버려둡니다 ··· 의식에서 생각을 온전히 통제하는 방식이 꼭 생산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느슨한 연상 패턴이 독특한 통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도둑맞은 집중력>

내가 생각 없이 걷는 산책을 좋아하는 이유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렇게 세 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건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 /일본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이 세 가지부터 해보면 어떨까.

빈 피자 박스가 필요한 참여 조건 때문에 ‘피자 좋아하는 사람🍕’을 적중해 매장에 불러 모았다. 그리고 피자 박스를 건네면 갓 나온 피자로 바꿔주는 ‘피자 리필’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이는 40살이 된 피자헛이 젊은 세대에게 가닿기 위한 행보 중 하나다. think-note.com/free-pizza

내 재능과 노하우가 ‘팔릴 만한 디지털 상품’이 될 수 있는지 판단하려면

1️⃣ 시장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2️⃣ 그 수요자의 결핍이 어느 정도인지
3️⃣ 나의 노하우가 그 결핍을 얼마나 잘 메워줄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 <신상품>, 천지윤 외 5명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 내고 하루 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아무 아쉬움 없이 맞이하길 바랍니다.' / 수학자 허준이, 서울대학교 졸업 축사 중에서

“작은 호의는 다른 곳에서보다 오래 효력을 유지한다.” / <피트피 피플>

오늘도 작은 호의를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라본다.

일기는 자아에 대한 나의 이해를 담는 매체이다.

불행은 동시에 찾아오지 않고 나에게만 찾아오지도 않는다. 불행은 시간적 차등을 두고 찾아오며 모두에게 찾아온다.

“남이 미처 보지 못하고 손대지 못한 데에 관심을 갖고 시간을 쏟는 것. 우리는 그것을 통찰력 또는 인사이트라 부른다. 내 위주로 좁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 세상살이, 잊고 있던 가치를 폭넓게 통찰할 때, 비로소 세상은 진지한 눈으로 나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 <시간의 말들>

“계획은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무질서한 과정에 질서를 부여하지만, 너무 계획에 집착하다 보면 현상 유지에만 급급하게 된다. 창조적인 사고란 바로 그런 현상 유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중략) 그렇기 때문에 좋은 계획과 지나친 계획의 차이점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나는 21세기의 지성이란 자신의 말이 여성, 약자, 소수자, 장애인 들을 소외시키지는 않는지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한다고 생각한다. 나아가서는 지구의 모든 생명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 나은 표현을 고를 수 있는 능력도.” / <말하기를 말하기>, 김하나

“어떤 자세와 태도가 되풀이되면 그것이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이 된다.” / <습관의 말들>

즐거움과 함께할 것.
실패와 친해질 것.
성실하게 고독할 것.

재수 작가님이 저서 <자기계발의 말들>에서 밝힌 창작 지침. 나도 이 지침을 토대로 꾸준히 글을 쓰고 싶고,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어떤 의미 있는 아웃풋’을 만들 때도 꼭 필요한 지침인 것 같다. 즐거움, 실패, 성실, 고독과 친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