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교육 정책 퇴행’ 바로잡아야 m.ildaro.com/10237

사람들은 종종 묻는다. “언제까지 농사지을 거예요?” 하지만 정작 ‘그만두고 나서 어떻게 살 건가요?’라고 묻는 사람은 없다. 여성농민의 노후는 통계에도, 제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의 노동기] 여성농민, 정년 없는 이 노동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완) n.news.naver.com/article/007/00…

생태농민으로 18년 주변 언니 소개로 땅을 빌려준 사람들이 고마웠는데, 그들이 왜 임대차 계약서를 써주지 않았는지는 뒤늦게 알았다. 나는 농민이 받는 보조금 수령 자격을 ‘증명’할 수 없었다. 몇 년 묵은 밭을 일구고 정리하면, 다음해에 “인제 비워달라”는 말을 들었다. ildaro.com/10238

"나도 해외에서 살고 있다 보니, 아시아인으로서 내가 가지고 태어난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나 자신이 작아지고,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2025년 7월 일다 독자위원회 모니터링 회의를 공유합니다. ildaro.com/bbs.html?Table…

털도, 점도, 흉터도 없는 ‘아름다운 여성의 몸’? "그 미의 기준이 현재의 여성에게도 영향을 미치잖아요. 여성은 경험과 세월의 흔적을 지우고 가리라고 강요받죠. 화장을 하고, 제모를 하고, 주름을 펴고, 흉터를 지우고, 모든 ‘잡티’를 가리라고요." (이충열) _홍열매 기록 n.news.naver.com/article/007/00…

털도, 점도, 흉터도 없는 ‘아름다운 여성의 몸’? 입력2025.07.30. 오후 6:48 논문 밖 인터뷰⑦ 「시각예술에서의 여성 재현에 대한 페미니스트 비판…」 연구자 이충열(上) ildaro.com/10239

"21세기엔 시각성이 더 강해지고 몸을 소외시키게 되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 같은 작은 화면에 눈을 가두고, 가보지 않은 곳도 가본 것처럼 생각하고, 움직임이 너무 작아지고, 사람들과 접촉도 적어지고, 경험하지 않은 것도 안다고 착각하게 돼죠" 논문 밖 인터뷰⑦ 이충열 ildaro.com/10239

‘신고해도 피살돼’…여성폭력에 무응답인 국가 “여성들이 살해당하는 동안 국가는 어디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여성들의 죽음은 개인의 불운이 아닌 “명백한 국가와 제도의 실패”다. 반복되는 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열려(박주연 기자) n.news.naver.com/article/007/00…

성매매 여성이야말로 스토킹 범죄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 “피해자가 스토킹 피해에 대해 법의 보호를 요청하면, 경찰은 '가해자를 성매매로 만났으니, 피해자도 성매매 행위자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그럼 도대체 어떤 피해자가 법의 보호를 요청할 수 있나?” ildaro.com/10240

우리가 소비하는 이미지들의 ‘효과’에 대해 고민해봐요 “익숙한 시각문화를 낯설게 만들고, 시각성의 문제를 알리는 게 페미니스트 시각예술가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시각예술에서의 여성 재현에 대한 페미니스트 비판...」 연구자 이충열 인터뷰(下) _홍열매 기록 n.news.naver.com/article/007/00…

외모지상주의에 의해 여성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관해 제가 10년전 했던 작업을 보고, 어떤 분이 ‘지금은 시대가 달라지지 않았냐, 나도 이전보다 더 당당해졌는데,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는 거예요. (이충열) 우리가 소비하는 이미지들의 ‘효과’에 대해 고민해봐요 ildaro.com/10241

‘부채’ 없는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집은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금융상품이 됐다. 전세든 자가든 집을 마련할 때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상식처럼 느껴지는 세상이다. 월2백을 채 못 벌어도 보증금 대출은 끼고 사는 것. 젊음과 임신 가능성이 내 신용이다. (지수) n.news.naver.com/article/007/00…

빚지고 공부하고 빚지고 집 사면 나중에 더 큰 자산이 될 거란 믿음 말고. 그런 믿음으로 돈을 빌리는 나를 평가하는 은행의 신용점수 말고. 신용의 진짜 뜻, ‘믿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하자. [우리 집은 어디로 갔을까?] 진정한 ‘디딤돌’과 ‘버팀목’을 찾아서 ildaro.com/10243

‘부채’ 없는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우리 집은 어디로 갔을까?] 진정한 ‘디딤돌’과 ‘버팀목’을 찾아서 기사입력 2025/08/04 [12:41] ildaro.com/10243

인용하려다 보니 기사를 통째로 옮기게 생겨서, 하나만: "그들이 왜 임대차 계약서를 써주지 않았는지는 뒤늦게 알았다[...] 내가 만든 생태적 기반과 노동의 흔적은 쉽게 지워졌다. 농사를 지은 사람이 농민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서류와 등기상의 농지만이 인정받는 구조였다"

지금껏 우리가 함께 이야기해온 ‘시각예술에서의 여성 재현’이라는 주제는 결국 ‘누가, 누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작업과 삶 속에서 이 시선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요? n.news.naver.com/article/007/00…

‘누구나’ 재생에너지를 쓸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사회적 약자야말로 재생가능에너지 중심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실제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일본에서 파워 시프트 홈(HOME) 프로젝트 가동 중 (요시다 아키코 吉田明子) n.news.naver.com/article/007/00…

누구나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파워 시프트 홈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 철학 -전력구성 등 정보공개 -재생가능에너지 중심 전력조달 -환경지속성 확보된 재생에너지 -지역/시민 주도 -원전 및 석탄화력발전 배제 -대형전력회사 아닌 독립성 ildaro.com/10244

‘케데헌’ 속 퀴어 서사: 다름을 긍정하는 새로운 영웅담 루미의 갈등을 촉발하는 공간으로 ‘목욕탕’이 등장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목욕탕은 퀴어들에게 욕망, 부대낌, 인정, 섹슈얼, 관계, 정체성 등이 엮이고 충돌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이야기되기 때문이다. (변규리) n.news.naver.com/article/0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