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옵티칼 박정혜 고공농성 600일, 내일 정혜동지가 땅으로 내려옵니다. 정부여당은 내일 옵티칼 현장에서 옵티칼 노사교섭 개최와 먹튀방지법 입법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낮은 유리잔을 뭐라고 부르지

개피곤혀

어제 친구가 갑자기 서울 온다고 연락해와서 급하게 계획 세우고..

친구 만나러 가자! (전시 보러…)

“<미러 넘버 3>는 제가 '원소 3부작'이라고 부르는 작업을 완성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감정의 부재와 그 빈자리를 채우려는 시도를 다룹니다. 인물들이 자신의 감정과 서로를 다시 연결하려고 애쓰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 운디네, 물 어파이어, 불 미러 넘버 3, 바람

안녕하십니까.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수석 부지회장 박정혜입니다. 이제 내려오니까 땅을 밟았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 오늘이 내려가는 날이지만, 위에 있으니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잘못은 어떻게 보면 니토덴코가 했는데 왜 고통은 노동자가 받아야 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승리해서 내려왔으면 더 좋았을 거지만, 그래도 제가 이 두 다리로 내려올 수 있게 해준 우리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앞으로 아직까지 저희 투쟁이 끝난 게 아닙니다.

아까 허겁지겁 나갈 준비하던 중 현관 열기 전부터 다리에 땀이 나는 게 느껴짐

근데 밥 먹었는데 왜 어지러워

덥거나 습하면 땀띠 심하게 생겼던 자리가 가려워.. ㅜ

집 가자마자 스트레칭 하고 씻고 자기

돈이 너무 없어서 우울하다…

잠이 안 와서 방바닥 닦고 손톱 발톱 깎고 복복 때밀고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