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많아 ‘초통령’으로 불리는 234만 유튜버 ‘도티’가 허가를 받지 않고 철도 선로에서 촬영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고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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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요구하는 미국 대학생들 시위가 컬럼비아대 점거 농성을 전후로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인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하여’라고 한글로 쓰인 메모판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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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사기에 넘어갈 뻔한 50대 산후도우미가 자신이 돌보던 아기 아빠 덕분에 가까스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아기 아빠는 보이스피싱 유형에 익숙한 30대 경찰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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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명 중 4명은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 또래 친구와 놀지 않고 헤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습지·학원·온라인 강의 등 사교육에 시간을 쓰느라 방과후 놀이 시간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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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코코아 가격이 급등해 더는 부담을 감내하기 어렵다”며 초콜릿 과자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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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이 얼굴에 난 상처에 약초를 발라 자가 치료하는 모습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이전에 유인원들이 특정 식물을 먹는 등 다른 방식으로 상처를 치료하려고 시도한 사례는 있었으나 이처럼 약효가 입증된 식물을 정확히 사용한 사례는 비인간동물 가운데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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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 1위는 ‘화목한 가족’(39%)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2위인 ‘노력하여 나의 꿈이나 삶의 목표를 이루는 것’(29%)보다 10%포인트 높은 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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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는 짓밟혀도 ~ 뒤에 들어가기에 맞춤한 말은 무엇일까요. 흔히 “다시 일어난다”라는 표현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잡초학자가 알려주는 정답은 예상 밖입니다. “잡초는 짓밟혀도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이 진짜 ‘잡초 정신’이라고 그는 아퀴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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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EBS) 부사장에 임명된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첫 출근날 구성원들 저지에 가로막혀 사옥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취임식도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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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찌개는 죄가 없다, 그럼 누구?
- 홍원식 동덕여대 ARETE 교양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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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대전에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를 테마로 한 특화 매장 1호점을 열었습니다.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주황색과 마스코트 ‘수리’ 등으로 꾸며졌는데요. 야구장 관중석을 본뜬 12석 규모의 시식 공간인 테라스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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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은 이걸 받아들이면 나쁜 선례를 남기는 거고, 더 나아가 직무 유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거부권 행사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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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에스피씨(SPC) 그룹 회장이 “파리바게뜨 지회 (조합원) 숫자를 줄여서 시위할 수 없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와해 작업을 주도한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3일 확인됐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달 21일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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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원인이 욕설·성희롱을 하면 공무원이 전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공무원 이름도 온라인에 공개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당연한 일, 왜 이리 늦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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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사교클럽인 ‘서울클럽’의 전 총지배인 등이 노조 탄압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습니다. 10여명의 아르바이트생 등을 고용해 노조를 미행·사찰하고 ‘노조 파괴’ 컨설팅으로 유명한 심종두 전 창조컨설팅 대표의 자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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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높았던 만큼 골도 깊었던 것일까요. 여서정은 1996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버지 여홍철의 딸을 넘어 오롯이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지만, 속은 까맣게 썩어들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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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한겨레] 2024년 5월 3일 금요일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용산, 거부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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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쫓으려는 일본…한국 정부는 눈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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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2.2%→2.6%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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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돼 약 20년간 복역했던 오병철(86)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불법구금 등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진실규명(피해자 인정) 결정을 내렸다고 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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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부산공업고등학교(부산공고) 졸업생들이 개교 100주년을 맞아 600여명의 모교 후배들 전원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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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3년 동안 성장시킨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해 일본에선 한·일 사이에 외교 문제로 번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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