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과제하려고 책 읽다가 *안전지대(가짜 건강)에서 개쎄게 맞음. 증상없으니 건강한줄 아는데 모순된 영양에 비규칙성 운동에 건강이 우선순위가 아닌...

아가트친들 시험지에 그림 그린거 보고 웃었는데 작년 행사 시나리오 정리하다가 내가 짭담곰 7마리 그려놓은거 발견하고 인간은 한결같음을 느끼고

앤초비 파스타대신 오징어젓갈 파스타란걸 봤는데 맛도리예상

노력은 대부분 인간을 배신하는 취미가 있기땜에 인간들도 대체적으로 다들 그걸 알고 있는데, 어쩌다가 어떤 노력이 그냥 변덕으로라도 딱 한번 배신하지 않고 자그마한 성취를 선물하게 되면 그게 참 인생을 좌우하게 되는 분기점이 되어버리는 것 같음.

투핫이랑 블라인드러브같은거 좀 끊어야지 여기서 도파민 풀충전 대리만족 오졌다

이틀 쉬었으니 업무 복귀 ㄱ

이 아가친구 진짜 귀리 닮아서 짱 귀엽다 했는데 이름은 또 창수라서 더 웃김

가을맞네예

추석후기

5시간 뒤 출장출발 아잣쓰

흑백요리사 그래도 가학적인 평가멘트는 많이 안 해서 좋더라. 아무래도 자기 이름 걸고 가게하고 있는 사람들인데 자극적인 장면 뽑으려고 PD가 고든램지식 심사평 추구하면 한 사람 영업장을 말아먹을 수 있다고 생각. 그런 말 안해도 충분히 재밌는 장면 많이 나왔고 흥미진진했음.

탐라에서 젤 빨리 출근한 놈이 젤 빨리 퇴근

라면 반 개에 밥 반 공기랑 군만두 네 개가 딱 적당한 것 같애. (누구 맘대로요)

이거 트레이너들 단톡방에도 올라왔었음. 유산소타기 싫어하는 회원님 있으면 이렇게 해주라고 팁으로 짤 올라와서 마치 야채 안 먹는 아기들 식단 고민하는 양육자들 무드. 이후 아이돌 안 좋아하고 메탈 좋아하면 어케요 / 메탈은 오히려좋아 / 메탈도 둠메탈이면 / 그게먼데요 같은 대화가 오감.

오늘 오랜만에 포상이다 하고 저녁메뉴 마라탕 골랐는디 평소보다 너무 맵고 자극적이라 '요즘 내가 건강하게 먹었더니(아님) 드디어 입맛이 담백해진걸까🫨 이게 저속노화인?' 했는데 걍 맵기주문 잘못 받으셨대 2단계했는데 3단계로 만드셨대 쩝

결국 새벽 2시 30분에 내가 알게 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