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머리로 앙리가 생창했으면
이정도로 파국 아니었어
앙리는 피조물이 빅터가 아니어도 외면하고 내치지 않을 정도의 연민과 박애와 다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만 빠그라진 건 비슷할 듯 어찌됐든 그 애는 태양을 되찾는 걸 실패한 거니까
하지만 빅터의 마지막 잔해를 미워하진 못 할 것 같다…
은본진 탐라 불타오를 때마다 이해 안 가던거 한두번 아니지만... 별 생각 없이 툭 던진 말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악의에서 비롯된 말이 아니라면 더더욱
뭐 이런저런 감정 맥락들 다 이해해보려 해도.. 나는 진짜 모르겠어 이게 그렇게 공계 비계 다 나서서 우르르 눈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