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비엣남 의상은 아오녓빈일 것 같네요. 한자로 표기할 때는 日平衣라고 하지만, 비엣남의 단어는 수식이 명사의 뒤로 가기 때문에 아오(Áo,衣) 녓(Nhật,日) 빈(Bình, 平)이 됩니다. 아오녓빈, 통칭 녓빈은 18~19세기에 착용되었다는 점, 상류층 여성들의 예복이라는 점,

맞깃의 옷깃에 풍성한 색동 소매가 달린 점, 또한 혼례복으로도 사용되기에 대중에게 매우 익숙한, 후기 왕실의 미학의 정수라는 점에서 한국의 원삼과 매우 유사합니다. 참고로 원삼(圓衫)이 옷깃이 둥글다는 뜻인 것처럼, 녓빈(日平)은 옷깃이 네모나다는 뜻이랍니다 😊💕

하버드 대학교에서 소장 중인 <연꽃 화병 곁에 앉은 여인 Seated Woman by a Vase of Lotus> 입니다. 박물관에 어세션된 해는 1932년. 그래서 인지 18~19세기 조선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만, 국내 학계에서는 치마저고리의 형태 상 고려 후기 여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해박물관에서 관람한 가야인의 복식 고증에 참고할수 있는 유물 1)수정 목걸이 한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가야는 수정 세공과 채굴에 아주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곡옥도 수정으로 만들어 장신구로 활용했다

Clothing references for Niki

저는 평범한 마네킹 두 개를 맡았습니다. 4.25~5.25 청주 커밍쑨...

뼤하ㅏㅏㅏㅏㅏㅏㅏㅏ🤣👍

나갔다 들어오니 옆좌석 분들이 저게 뭐에요라 물으셔서 쉽덕 본능 못이기고 “이번에 종묘 정전 완공되어서 창덕궁에 있던 신주 모시는 환안제에요!!!155년만이라구요!!!” 해버림;;;

종묘 정전의 보수 정비 공사가 5년만에 완료됨에 따라 창덕궁 구(舊)선원전에 임시 봉안되었던 조선 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 49위를 종묘 정전으로 다시 모셔오는 환안제 모습입니다. * 환안(還安): 다른 곳으로 옮겼던 신주를 다시 제자리로 모심 - 종묘는 오늘 (4.20.)임시휴무

조선 왕비의 생활공간 #경복궁 #교태전 을 특별개방합니다. 교태전이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이후 1995년 현재 모습으로 복원된 지 올해로 30주년입니다. 최초로 공개되는 교태전의 부속 전각 '건순각'에서 부벽화를 실감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이번주 토요일에 “연등회” 열립니다! 시간 : 오후 7:00 ~ 9:30 장소 : 서울 흥인지문~종로~조계사 출처llf.or.kr/info/festival.…

기존 왕가의 산책과 달리, 1. 행사 장소가 창덕궁이라는 점 2. 조선 후기인 18세기 복식을 착용하고 있다는 점 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 아니면 또 보기 힘든 행사일수도 있으니 시간 나시면 꼭 참석해보세요!

[전시 - 우주를 새기며 (금박연 김기호)] 인사동에 있는 노화랑에서는 5월 14일까지 금박연의 대표이자 김덕환 선생님의 아드님이신 김기호님의 금박 작품 전시가 진행됩니다. 동양의 우주관을 담은 면사포를 포함해 녹원삼 등 금박이 들어간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구석에서 찾은 조우관, 삼국시대귀걸이 사진 비록 핀이 다 나갔지만🥹 화질 이정도라도 복구한게 다행🥹🥹 #한국풍 #한복

머리하는 방법입니다! 어느정도 머리길이가 있어야 가능할 것 같아요 길이가 짧아서 애매하신 분들은 2번 과정에서 마는 높이를 양갈래하듯 높게 잡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신라 #비얌 #한복 #한국 #신라 #Biyam #hanbok #korea #silla #新羅 #韓国 #韓服

닮았다, 로 뭉뚱그려질 게 아니라 지금 학계 수준으로 봐도 고증이 미친수준이라서 그렇습니다... 이집트는 마이클잭슨도 퇴짜놓음....

#한복 #hanbok 고구려 장유 사진 : KAMP님

한 필을 전부 짜고 나면 들어가는 일종의 상표입니다. 최근에도 한벌감 같이 필 단위로 생산되는 고급 옷감에는 상표가 들어가 있어요. 특이한 점이라면 보통 상표는 잘라내고 쓰는 게 상식이겠지만 조선 사람들 인식에는 그것도 아니었다는 느낌? 상표 부분을 그대로 사용한 옷들이 남아있습니다.

신윤복 진품 보고싶으면 국중박 2층 서화실 가기. 7월달까지만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