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전개에서 차츰 드러나는 둘의 관계가 굉장히 신선하면서 흥미진진했고 한드에서 흔치 않은 관계성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두 여성 간의 서사가 뚜렷해서 좋았으며 주인공이 한 순간의 잘못을 외면하지 않고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 끝까지 옳은 길을 추구하며 나아가는 과정이 좋았다
+'나문영' 캐릭터는 이보영 외에는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최고였고... 특히나 시청자로서 배우가 표현하는 섬세한 감정선을 따라 깊이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감정이입이 정말 잘되는 배우.. 그 외 연출 음악 흡입력 전부 만족하면서 봄. 완결났고 갓작이니 다들 꼭 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