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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대선 전날이 밝았습니다 이 선거를 왜 하는지 모두들 다시금 한번 돌이켜 봅시다 내일이면 내란의 밤이 반년 됩니다

대선 개표방송, 광장 시청 [ 내란청산과 다시만날 세상 ] -일시: 2025년 6월 3일(화) 저녁 8시 -장소: 광화문 빛의광장 (서십자각 터) -주최: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 광장의 힘으로 내란을 막아내고 지켜온 민주주의! 내란청산을 끝내고 다시 만날 세상을 위해 함께 해주십시요! *출연:

내일이면 전국민 목숨줄(real)의 운명이 갈린다는 사실을 믿고싶지 않았던 것 같아

야~옹 야옹ㅇ야옹애옹애앩앵웨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야오옹야옹앵미애앵미애애액애오오오오오오오오옭애옭애오오옹움모오오오오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욹요오오오오오오오오옹히애액히야아아아아아아악애애애애앵햐아아아아아악왉애애옭애애애애애묘오오오오오오오오오애애앵옭캬아아악 야~옹

'민주주의와 깃발' 전시에 대한 기사입니다! 깃발이 된 518명의 사람들, 민주주의를 향해 휘날리다 omn.kr/2dw0i

본투표 가시는 여러분. 본디 대선 막판에는 사람들이 조금씩 다 헤까닥 돈다는 것을 유념하시고, 어느쪽이든 정규분포곡선의 표준편차를 벗어나는 과한 말들은 마타도어로 쳐서 넘기시되 궁극적으로 지금 우리가 뽑는 건 공동체 평균의 현재 방향타를 조정하는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소서

잊지마라 우리 이 날 이후로 최소 17주인가 18주의 주말을 더 반납함

[12월 3일 22시23분] 윤석열 계엄선포 ~[6월 3일 22시23분] 이재명 당선확정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저녁8시까지 최선을 다하고 여기서 함께 해요! 참, 무대음향 비용이 부족해요 카뱅심규협 아니고 우리박석운 525-349616-02-001 (광장에서 단식하며 춤추던 할아버지)으로!

6월 3일에서 4일 넘어가는 자정 즈음이라... 반년 전 12월 3일에서 4일 넘어가는 자정에는 계엄해제를 위해 폐쇄되고 있는 국회로 의원들이 진입 중이었다 기억하자 우리가 뭐 때문에 이 선거를 하는지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 바로 이 시간 즈음에 (정확히는 오후 10시 27분이다.) 트위터에 수많은 ???? 가 올라오고 뭐? 계엄? 미친놈! 하면서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 사실 트위터에 뜸하던 나는 그때부터 다시 이곳에서 울고 웃고 화내고 시위 나가고 후원하고 알티하고...를 반복했다. 함께 해준

잊지 말고 다시 떠올립시다. 왜 조기대선을 하는지. 왜 우리가 죽어라 광장에서 굴렀는지. 저는 정권교체가 안 되면 정말로 수거가 됩니다. 제발 투표합시다. 무효표같은 개소리 말고 2,4번 말고.

이 때 있던 사람들 사이에 돌던 짧지만 싸늘한 정적을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함. 절대로 이 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얘들아,, 자정 이후엔 모든 종류의 유세가 불가능하니까 조 심 해 알겟지? 1번5번외엔없는거 다른거뽑거나 무효표하면 가만안둬 그럴거면내반년보상해줘

얘기해봐요 우리가 겪은 많은 일들을 그것을 이어 이으면 우리의 역사가 되죠 좀 더 뾰족하게 싸워요 좀 더 예민하게 세상을 봐요 불편하게 느껴지면 세상을 바꿀 이윤 거기에 있죠 세상은 만만하지 않지만 우리도 만만하지 않잖아요 우리는 우리를 지킬 수 있죠 세상에 지지 말아요

당연한 일이 당연히 되지 않고 '어차피 될 일' 따위는 없어서 반년을 거리에 있던 사람들아 나는 아직 우리가 이해를 기반으로 같은 곳에 서있다고 믿고 싶다...

대단하게 뭘 한 것 같지 않아도 6개월간 정말 수고 많았어 역사의 정방향으로 고비마다 니가 서있었잖아 역사책에 있던 민초 그게 너야 수고했디 이 말을 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