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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ti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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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마땅한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요. 가해 없는 자살도 있는 마당에. 아무도 우리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았어요. 생존이 증거임에도 채택해 주지 않았죠. 증거불충분. 피해를 입증하기 위해 떠올리고, 계속해서 떠올렸어요. 작은 거 하나도 잊지 않고 말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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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손길 하나로 되는 시기는 지났어요. 차라리 총을 쥐여주세요. 제 인생에는 총을 쥐고, 칼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어른이 더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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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이토록 달콤한 적이 있었나요. 평범이라는 단어가 주는 안정감은 때론 지루하기까지 해요. 빼앗기고 나서야 알게 됐죠. 생에 결코 당연한 건 없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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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다 저문 오월이에요. 꽃말이 중간고사라고 하더니, 꽃이 지고 나니 시험도 끝이 났네요. 오월도 무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남들보다 숨이 달리고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쉬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요. 가늘어도 길게 갈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 제 걱정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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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좋은 기억으로 사는 게 좋지 않겠냐고 그래요. 과거에 발목 잡혀 있는 거 당사자만 손해 보는 거라고. 시간을 멈춘 건 제가 아닌데 왜··· 제가 감내해야 하는 거예요? 모르겠어요. 지난 일이라고 괜찮을 순 없는 거잖아요. 자기 일이 아니니까, 모르시는 거예요. 제가 무슨 마음으로 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