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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lower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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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9-05-2020 0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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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 (@rynosuke_bot) 's Twitter Profile Photo

자살도 분명 하나의 방법이다. 그러나 어떻게든 인생의 경기장에서 버티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고 싸워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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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사흘째 되던 날 밤에 별다른 고통 없이 죽어갔다. 죽기 직전에 제정신이 잠깐 돌아왔는지 우리의 얼굴을 쳐다보며 그칠 새 없이 뚝뚝 눈물을 떨구었다. 그러나 평소와 마찬가지로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최승자 (@choeseungja) 's Twitter Profile Photo

꿈꾸지 않기 위하여/ 수면제를 삼킵니다./ 마지막으로 내 두뇌의/ 스위치를 끕니다// 그러면 온밤내 시계 소리만이/ 빈 방을 걸어다니죠/ 그러나 잘 들어 보세요/ 무심한 부재를 슬퍼하며/ 내 신발들이 쓰러져 웁니다 (외롭지 않기 위하여 中)

시인 김수영 봇 (@kimsuyoung_bot) 's Twitter Profile Photo

왜 이렇게 벅차게 사랑의 숲은 밀려닥치느냐/ 사랑의 음식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 때까지 [사랑의 변주곡.1967]

제주 할망 (@slowlysurely2) 's Twitter Profile Photo

석사를 두 번 할 때도 그랬고, 서른 넘어 전공 바꿔 유학을 가겠다고 할 때도 내 편은 언제나 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세상 밖으로 나가면 꼭 손 잡고 함께 걸어 주는 이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막막한 오늘을 산 나 들이여, 힘내요.

최승자 (@choeseungja) 's Twitter Profile Photo

네가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네가 다시는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평생을 뒤척였다. (기억하는가 中)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rynosuke_bot) 's Twitter Profile Photo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은 다양한 희화(戱畵)로 가득 차 있다. 그렇지만 그 희화의 대부분은 분명 악마조차도 우울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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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인생은 지옥보다 지옥적이다. 지옥이 주는 고통이라면 일정한 법칙에서 어긋나는 일은 없다. 예를 들면 아귀도의 고통은 눈앞의 밥을 먹으려고 하면 밥 위에 불이 활활 탄다는 식이다. 그러나 인생이 주는 고통은 불행하게도 그런 식으로 단순하지 않다.

최승자 (@choeseungja) 's Twitter Profile Photo

꿈꾸지 않기 위하여/ 수면제를 삼킵니다./ 마지막으로 내 두뇌의/ 스위치를 끕니다// 그러면 온밤내 시계 소리만이/ 빈 방을 걸어다니죠/ 그러나 잘 들어 보세요/ 무심한 부재를 슬퍼하며/ 내 신발들이 쓰러져 웁니다 (외롭지 않기 위하여 中)

최승자 (@choeseungja) 's Twitter Profile Photo

허무와 절망은 내 운명이었어요. 문학은 슬픔의 축적이지, 즐거움의 축적은 아니거든요. 젊은 날 나는 무의식적으로, 충동적으로, 비명(悲鳴)처럼 시를 써왔어요. 세상이 따뜻하고 정상적으로 보이면 시를 못 쓰게 되지요.

인레/누해 (@inleminati) 's Twitter Profile Photo

얼마 전에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 철학이 가장 실용적이었던 때는 1942년이었는데, 실존주의 철학의 대가 장 폴 사르트르가 무려 700페이지에 달하는 책 <존재와 무>를 냅니다. 출판사 측에서도 이 책이 팔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철학적인 중요성을 고려해 출판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납니다.

얼마 전에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 철학이 가장 실용적이었던 때는 1942년이었는데, 실존주의 철학의 대가 장 폴 사르트르가 무려 700페이지에 달하는 책 &lt;존재와 무&gt;를 냅니다. 출판사 측에서도 이 책이 팔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철학적인 중요성을 고려해 출판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납니다.
부아C (@richdad_c) 's Twitter Profile Photo

살아보니, 버티다 보면 없는 재능도 생기더라. 버티다 보면 없는 응원도 찾아오더라. 버티다 보면 어느새 내가 바라던 목적지에 와 있더라.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자세는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것일지도.

B (@winterflower_2) 's Twitter Profile Photo

한국 떠날 준비를 올해부터 시작한다. 더이상 숨이 막혀 살 수 없을 거 같다. 오로지 원하는 것만 진실히 원할 수 있는 삶을 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