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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

@w5fc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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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01-12-2020 0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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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죽자고 하더니 기어코 입김도 아이 나는 계절에 떠나버린 놈이 여즉 보고 싶은 아새끼가 있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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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리 시작되는 날이 결국 왔네. 잘 지내라. 일 없이.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테니. 손끝이 아린 한겨울이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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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니. 늬들 말뿐인 저주로는 날 죽일 수가 없는데. 유감이다, 야. 아들, 딸, 아내, 남편······, 하. 그 뒈진 것들이 어찌 살아 돌아오겠니. 이런 새끼인 걸 알고서도 좋아한다 내뱉은 건 늬 아이니. 그딴 표정 짓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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뒈진 놈 돌아오는 날이라고 꼬박 낯 비춘다. 기다릴 아새끼도 기다린 놈도 없을 거이 뻔한데 이거이 다 무어라고 놓질 못하고. 자라, 그리 잠들었다가 눈 뜨면 내 대신 시린 겨울이나 와 있을 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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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하고, 끈적거리고···. 여름에 나다니는 취미는 없는데 이거이 누구 하나 뒈졌을까 봐. 야, 어째 귀신 본 얼굴을 하니. 쓸 데 없이 명줄만 긴 거이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