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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 이경원

@tontobano

Movie Director / INTP 성향, 독립영화 감독, 방구석 트위터 영화평론가.

ID: 5720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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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패밀리> ★★★ 각종 역할 대행이 쉬워진 시대에 가족의 의미. 영화는 굳이 가족이 아니어도 되는 거 아니냐며 위로한다. 진짜 이름과 같이 있는 시간만 있으면 되는 것. 히카리 감독, 브렌든 프레이저.

&lt;렌탈 패밀리&gt; ★★★ 각종 역할 대행이 쉬워진 시대에 가족의 의미. 영화는 굳이 가족이 아니어도 되는 거 아니냐며 위로한다. 진짜 이름과 같이 있는 시간만 있으면 되는 것. 히카리 감독, 브렌든 프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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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출구> ★★★1/2 보는 내내 등이 몇번이나 오싹했는지 모른다. 어떻게 찍어야 할까 수많은 고민과 연습이 있었을 것이다. 결과는 꽤 흥미롭게 나왔다. 다만 게임이 원작이라 하니 카와무라 켄키 감독의 진가는 다음 작품에서 확인해야 할듯. 시작과 끝의 라임까지 맞춘 우아한 공포물.

&lt;8번 출구&gt; ★★★1/2 보는 내내 등이 몇번이나 오싹했는지 모른다. 어떻게 찍어야 할까 수많은 고민과 연습이 있었을 것이다. 결과는 꽤 흥미롭게 나왔다. 다만 게임이 원작이라 하니 카와무라 켄키 감독의 진가는 다음 작품에서 확인해야 할듯. 시작과 끝의 라임까지 맞춘 우아한 공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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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마켓> ★★ 영화 내용이 답답하다. 세상이 망했다는데 사람들은 겨우 아파트 안에서 무슨 거래를 한다며 웅성웅성거리고 있다. 홍기원 감독, 이재인 배우.

&lt;콘크리트 마켓&gt; ★★ 영화 내용이 답답하다. 세상이 망했다는데 사람들은 겨우 아파트 안에서 무슨 거래를 한다며 웅성웅성거리고 있다. 홍기원 감독, 이재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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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허 백> ★★★ 소름 돋는 영화이지만 미학적인 완성도를 추구하는 공포물의 최근 경향 안에서 본다면 한계가 있다. 영화 자체보다는 필리푸 형제 감독의 미래에 더 관심이 간다.

&lt;브링 허 백&gt; ★★★ 소름 돋는 영화이지만 미학적인 완성도를 추구하는 공포물의 최근 경향 안에서 본다면 한계가 있다. 영화 자체보다는 필리푸 형제 감독의 미래에 더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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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썬> ★★★1/2 살럿 웰스 감독의 데뷔작. 단편 튜즈데이와 맥이 닿아 있는 작품이다. 부녀 관계의 친밀함을 담은 한 여행지의 기록에서 젊은 시절 아빠의 모습과 그의 슬픔을 찾아내고 기억하는 내용이다. 차기작이 기대되는 감독.

&lt;애프터썬&gt; ★★★1/2  살럿 웰스 감독의 데뷔작. 단편 튜즈데이와 맥이 닿아 있는 작품이다. 부녀 관계의 친밀함을 담은 한 여행지의 기록에서 젊은 시절 아빠의 모습과 그의 슬픔을 찾아내고 기억하는 내용이다. 차기작이 기대되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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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싱 영 우먼> ★★★ 범죄와 복수와 살인이 너무나도 쉽게 현실화되고 있는 시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그 인식 속에 무리하게 올라 탄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캐리 멀리건의 실감나는 연기에 한편으로 공감이 되면서도 찜찜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에머랄드 펜넬 감독.

&lt;프라이싱 영 우먼&gt; ★★★ 범죄와 복수와 살인이 너무나도 쉽게 현실화되고 있는 시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그 인식 속에 무리하게 올라 탄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캐리 멀리건의 실감나는 연기에 한편으로 공감이 되면서도 찜찜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에머랄드 펜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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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1/2 사나운 개를 다룰줄 알던 애견 미용사가 자신을 범죄 구렁텅이로 몰아가며 억압한 인간을 케이지에 가두어 복수하게 된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인데, 그렇게 성공한 복수의 풍경은 황량하기만 하다. 마치 그건 끝이 아니라는 것처럼. 마테오 가로네 최고작.

&lt;도그맨&gt; ★★★1/2 사나운 개를 다룰줄 알던 애견 미용사가 자신을 범죄 구렁텅이로 몰아가며 억압한 인간을 케이지에 가두어 복수하게 된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인데, 그렇게 성공한 복수의 풍경은 황량하기만 하다. 마치 그건 끝이 아니라는 것처럼. 마테오 가로네 최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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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 진정 처지가 궁한 인물들에게선 나올 수 없는 표정과 행동과 소동극이다. 가족과 친척 구성도 불협화음이다. 재력가 고모가 있는가 하면, 공부를 잘해서 의대를 갈 수 있는 아들도 있다... 현실을 알기 전에, 비현실의 강요부터 벗어나야 할 듯.

&lt;고당도&gt; ★★ 진정 처지가 궁한 인물들에게선 나올 수 없는 표정과 행동과 소동극이다. 가족과 친척 구성도 불협화음이다. 재력가 고모가 있는가 하면, 공부를 잘해서 의대를 갈 수 있는 아들도 있다... 현실을 알기 전에, 비현실의 강요부터 벗어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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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시대> ★★★1/2 초반 20분은 마치 외계인이 만든 영상 같았다. 영화 태동기에 영화를 처음 본 당시 관객들이 그런 느낌이었을 것이다. 기억 속 영화의 시간을 모두 훑은 감독은 거친 영화 벌판에 상상력과 호기심이 눈부시게 부활하는 시대를 희망하고 있었다. 심장의 비간, 매혹의 서기.

&lt;광야시대&gt; ★★★1/2 초반 20분은 마치 외계인이 만든 영상 같았다. 영화 태동기에 영화를 처음 본 당시 관객들이 그런 느낌이었을 것이다. 기억 속 영화의 시간을 모두 훑은 감독은 거친 영화 벌판에 상상력과 호기심이 눈부시게 부활하는 시대를 희망하고 있었다. 심장의 비간, 매혹의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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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검사> ★★1/2 법정 장면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역시 견자단 배우의 몸을 아끼지 않는 고강도 액션에 집중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책상 위가 아닌 현장의 정의 구현이 중시된, 액션 연출력의 업그레이드.

&lt;열혈검사&gt; ★★1/2 법정 장면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역시 견자단 배우의 몸을 아끼지 않는 고강도 액션에 집중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책상 위가 아닌 현장의 정의 구현이 중시된, 액션 연출력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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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색편집부> ★★★ 외계인을 찾아서 서쪽으로 간 사람들을 코믹한 B급 정서로 담았다. 브라운관, 냄비, 뼈다귀, 당나귀, 건고추 등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소재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연과학보다는 인문학으로 접근한 영화. 쿵다산 감독.

&lt;우주탐색편집부&gt; ★★★ 외계인을 찾아서 서쪽으로 간 사람들을 코믹한 B급 정서로 담았다. 브라운관, 냄비, 뼈다귀, 당나귀, 건고추 등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소재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연과학보다는 인문학으로 접근한 영화. 쿵다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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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무사> ★★1/2 송곳 같은 현대 중국 무술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 맨손 격투 외에도 팔참도, 창과 봉 등 각종 도구를 이용한 액션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만 화보 촬영처럼 보이는 형식 과잉은 감점. 서호봉의 연출, 향좌의 액션.

&lt;일대무사&gt; ★★1/2 송곳 같은 현대 중국 무술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 맨손 격투 외에도 팔참도, 창과 봉 등 각종 도구를 이용한 액션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만 화보 촬영처럼 보이는 형식 과잉은 감점. 서호봉의 연출, 향좌의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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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 파라다이스 온천과 모자 장수 등 빌려온 컨셉이 다소 불만이지만, 즐겁고 행복한 건 꿈 속에나 있다는 근미래 타락과 불안의 정서를 잘 표현한 영화로 보았다. 이상덕 감독, 특히 좋았던 조병규의 연기.

&lt;보이&gt; ★★★ 파라다이스 온천과 모자 장수 등 빌려온 컨셉이 다소 불만이지만, 즐겁고 행복한 건 꿈 속에나 있다는 근미래 타락과 불안의 정서를 잘 표현한 영화로 보았다. 이상덕 감독, 특히 좋았던 조병규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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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뜨겁게> ★★★ 인생에 한 번은 이겨보고 싶다며 50kg을 감량하고 복싱에 도전한 여성의 이야기. 원작인 안도 사쿠라의 <100엔의 사랑>보다 좀더 에너지가 넘친다. 맵고 뜨거운 감독 가령.

&lt;맵고 뜨겁게&gt; ★★★ 인생에 한 번은 이겨보고 싶다며 50kg을 감량하고 복싱에 도전한 여성의 이야기. 원작인 안도 사쿠라의 &lt;100엔의 사랑&gt;보다 좀더 에너지가 넘친다. 맵고 뜨거운 감독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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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영웅전: 협지대자> ★★★ 적인걸 시리즈를 뛰어넘는 서극 감독의 스펙타클 대작. 곽정이 황용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남하하는 몽골군에 맞선 전쟁 서사를 이끄는 과정을 담았다. CG를 너무 퍼부은 구양봉과의 대결을 뒤로하고 대협으로의 면모를 부각시킨 대칸과의 대면 장면이 인상적.

&lt;사조영웅전: 협지대자&gt; ★★★ 적인걸 시리즈를 뛰어넘는 서극 감독의 스펙타클 대작. 곽정이 황용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남하하는 몽골군에 맞선 전쟁 서사를 이끄는 과정을 담았다. CG를 너무 퍼부은 구양봉과의 대결을 뒤로하고 대협으로의 면모를 부각시킨 대칸과의 대면 장면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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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황제> ★★★ 유덕화가 실제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해외 영화제 취향에 맞춰 농촌 영화에 출연하지만 강박에 갇혀 일이 자꾸만 꼬여만간다. 투자자와의 갈등, 돼지 난입 사고 등이 겹치며 소통 불능에 빠진 유덕화가 한편으론 망가지고 한편으론 짠한 연기를 펼친다. 닝하오 감독.

&lt;영화의 황제&gt; ★★★ 유덕화가 실제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해외 영화제 취향에 맞춰 농촌 영화에 출연하지만 강박에 갇혀 일이 자꾸만 꼬여만간다. 투자자와의 갈등, 돼지 난입 사고 등이 겹치며 소통 불능에 빠진 유덕화가 한편으론 망가지고 한편으론 짠한 연기를 펼친다. 닝하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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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의 착오> ★★★1/2 한 수사관이 차가운 빗물, 눅눅한 강변 마을을 배경으로 의문의 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그리고 그는 결국 광기가 흔든 착오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느낌을 주는 웨이슈쥔 감독의 연출에 탄탄한 연기의 주이룽이 만들어낸 명작.

&lt;강변의 착오&gt; ★★★1/2 한 수사관이 차가운 빗물, 눅눅한 강변 마을을 배경으로 의문의 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그리고 그는 결국 광기가 흔든 착오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느낌을 주는 웨이슈쥔 감독의 연출에 탄탄한 연기의 주이룽이 만들어낸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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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행월구> ★★1/2 달에 고립된 정비사 션텅과 실험용 동물이었던 캥거루의 만남만으로도 기본 재미는 보장된다. 하지만 개그 요소들이 지나간 후 스토리는 아쉽게도 고질적인 국가주의와 신파로 급속히 전환된다. 장츠위 감독.

&lt;독행월구&gt; ★★1/2 달에 고립된 정비사 션텅과 실험용 동물이었던 캥거루의 만남만으로도 기본 재미는 보장된다. 하지만 개그 요소들이 지나간 후 스토리는 아쉽게도 고질적인 국가주의와 신파로 급속히 전환된다. 장츠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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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회가> ★★★ 선전 문구, 사회적 구호의 라디오 소리와 교통 소음, 팝음악 등 도시 배경음의 활기가 가득하다. 투박과 거칢의 순수함. 지아장커 감독의 인상적인 1시간 중편 데뷔작.

&lt;소산회가&gt; ★★★ 선전 문구, 사회적 구호의 라디오 소리와 교통 소음, 팝음악 등 도시 배경음의 활기가 가득하다. 투박과 거칢의 순수함. 지아장커 감독의 인상적인 1시간 중편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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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일대> ★★★1/2 감독 지아장커 자신의 영화 인생, 배우 자오타오의 인생과 궤를 같이한 2001~2023년까지의 촬영본들을 엮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마치 중국자본주의 22년의 성찰을 마무리짓고 이제 새로운 영화를 만들겠다, 라는 선언처럼 보인다.

&lt;풍류일대&gt; ★★★1/2 감독 지아장커 자신의 영화 인생, 배우 자오타오의 인생과 궤를 같이한 2001~2023년까지의 촬영본들을 엮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마치 중국자본주의 22년의 성찰을 마무리짓고 이제 새로운 영화를 만들겠다, 라는 선언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