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단이란.. 책 읽느라 역 몇 개를 떠나보내줄 때도 있는 법 ..

9월 독서결산📚 주변에선 나만큼 책 읽는 사람이 없는데 이곳에선 내가 제일 적게 읽는 사람인 건에 대하여 (안락)

오늘의 비행기 독서 대만에서 만난 음식들의 여운을 느끼며 <먹는 타이완사> 읽기🌾🍜🍚🍴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완독 후기: 아;; 하면서 저자랑 거리 두다가 오... 하면서 무릎 탁 치는걸 약 30번쯤 반복하다 보니 책이 끝남.

탐라에서 다들 절창 절창 하길래 읽어보았는데요 절창 절창..............

지하철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운드트랙 귀에 꽂고 <먹고, 싸고, 죽고> 읽으니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갈 필요가 없네요 🦏🦛🐃🐐🦜🌳🌱 (아님) (그치만 진짜 여행 간 느낌 살짝 나고 좋음...)

천선란 <아무튼 디지몬> 완독 후기: 앞으로 마주할 또다른 천선란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더 입체적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눈물을 한방울 떨구며)

저는 가상캐스팅은 아니고요.. (다른 언어를 쓰시는 분들이라 캐스팅 불가) 아갓씨와 오언을 이분들로 상상하면서 읽었릅니다... 그리구 선생님은 그냥 나 자신....

지독core

연휴로 널널한 지하철에서 먹싸죽 이어읽기 💩에 대한 이야기만 다루는 챕터가 있는데 꽤나 흥미진진하고 잼있는..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