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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sheite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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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4-12-2022 16: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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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달은 쌓인 눈을 비추고, 삭풍은 매섭고도 애절하구나⋯⋯. 돌이켜 보아 머문 것 없듯이 이 해도 서둘러 가고 있네. 지겹게도 매년 이 즈음이면 드는 생각이지만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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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오는 새해에도 건승하세요! 그 누구보다 복 많이 받고, 지금처럼 부디 제 곁에 있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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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습니다. 아주 잠시동안일 뿐이었는데, 그 모두가 이다지도 그리울 수가 있는지. 반겨주시지 않으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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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東風의 찬 기운에 애처로이 견디는 꽃과 달을 그 누가 외면하리. 저 달인들 어찌 밤마다 둥글 수 있나, 한창 핀 꽃도 금새 분분紛紛히 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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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뜬 달을 바라보니 더욱 밝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한탄인 것이겠지만요. ⋯ 혹 그대는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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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비님은 안목만 높은 것이 아닙니다아. 자신의 과업을 위해서, 저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시던지. 이런 미묘한 부분들 때문에 설레는 것이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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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잎히 秋을 흔들고 들국화 낭랑한 언덕, 그 푸름 속 아른아른 赤卒 난다. 당신 뜰 마지막 연향 위로 구름이 가네, 바람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