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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진

@rlwlsaorw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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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는 수평선 보는 걸 좋아했어요. -당신은 수평선 너머를 보는 사람이죠! 그 사람이 있어야만 당신이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난 당신이, 당신으로서 살길 바라요. -꺼져라 꺼져라, 찰나의 촛불이여. 인생이란 그저, 걸어 다니는 그림자. (아가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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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악마도 두려워 벌벌 떨 것을 똑바로 보고 있으니 난 왕의 자격이 있어! -당신의 불안이 만든 환상일 뿐이야. 왜 그런 표정들이시죠? 폐하께서는 그저 테이블을 보고 계신 것뿐입니다. -저기 봐! 그가 테이블 옆에 있다! -맥베스, 술잔을 들어. 건배를 해!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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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죽는 주인공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고 어떤 서사는 갈등조차 그다지도 희미하더라. 모두가 불쌍히 여기지 않아도 스스로 불쌍해질 수 있는 방법은 널려 있으니 네 고역은 반드시 신화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 비참한 건 감기처럼 지나칠 일이다. 일어나, 퇴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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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예민한 연주자들이 무대 위로 오른다. 무덤을 추적하기조차 어려운 더더욱 미치게 예민했던 작곡가들의 음표를 켜기 시작한다. 잘 훈련된 그들의 귀와 손, 호흡과 구둣발로 각자의 날 선 예민함을 끝도 없이 부딪힌다. 예민한 소리가 사람들 가득 찬 미치게 예민한 공연장 벽면을 몰아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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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는 30년 기자 인생 걸고 당신이 틀렸음을 밝히겠다는 양반을 만났다. 그는 실제로 약 30분 간의 짧은 대화 동안 “30년 기자 인생” 표현을 약 3번 더 썼다. 오늘 아침 보도된 그의 기사 속 맞춤법 오류를 표시해 사진 찍어 보내드렸다. 우리 30년의 잃어버린 명예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