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시작은 TK3!

거기에 더하는 TK2!

헤어짐. 기분이 이상하다. 익숙했던것이 사라지고 나니 허무하기도 하고 손에 뭐가 안 잡히는 느낌이다. 헤어질 이유야 있었겠지만 헤어지고 나니 그 이유가 타당한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우리 둘다 덤덤했다. 그래서인지 깔끔하게 헤어졌지만 또한 뒷맛이 떫은 느낌이다. 좋은 추억만 간직하고

저 생애 첫 트친소 열어볼까 하는데 저의 얼마 없지만 그만큼 소중한 트친님들 힘을 한번만 실어주세요!

요즘들어 줄이 안잡힌다. 지난주 금요일,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미리 사놨던 선물들을 건네주며 마지막을 보냈다. 그녀는 나에게 말했다 - 나도 너랑 헤어진 이유가 있었다고. 너무 천박했다고 하였다. 너는 왜 클라스가 높은데 천박한 사람들과 천박한 짓을 하냐고. 너의 클라스와 니가 현재 있는

멍크림 화상크림을 사놓긴 했는데 버니들이 다 상여자들이여서 툭툭 털어내고 이딴건 안써! 시전 해서 쓸일이 없다. 내 의약품들 생각 많이 해서 샀는데 쓰게 해줘잉 ㅠㅠ

원딜 돈 2배 버는 샤코. 내가 킬 다 빼먹어서 지는거라 확신합니다

나른한 토요일 집에서 글렌알라키 10 cs 배치 10과 아드벡 우거다일 테이스팅 하고 있으니깐 그냥 너무 행복하다. 왜 행복을 밖에서 찾았지?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스페이사이드와 아일라를 왔다 갔다 하는 기분~ 이게 낭만이지

아 딴 계정에 올린거 지금 알았네;; 편의점에서 진짜 싼 가격에 찾은 달모어 2008. 여러분 등잔밑이 어둡습니다. 편의점 자세히 관찰하세요

지난주 친구들과 함께한 에릭배 위스키 시음회 안주들. 진짜 친구들 생각하면서 좋은 것들만 꽉 담았죠. 언제 시간 되면 트친들끼리도 한번 할텐데 관심 있으시면 dmdm

시음회 위스키 라인업 Lejay cassis 하이볼 Big peat 하이볼 Mountain stream scotch (big peat) Elijah Craig small batch Dalwhinnie 15 Laphroaig 10 Ardbeg uigeadail Lagavulin 16 (1년 반 병숙 vs 6개월 병숙) Dalmore 2008 vintage Glenmorangie signet Glenallachie 10 cs batch 10

2번째 위스키 교류회! 블라인드 테이스팅 2번째에서 탈락해서 아쉽게 바이알을 못 받았다 ㅠㅠ

드로낙 드로낙. 손떨리지만 이젠 내 최애 콜랙션! 소중히 마시겠습니다~

미**쉬 후기. 프레젠테이션이며 플레이팅은 훌륭하지만 음식의 정수인 맛이 빠져있다. 하지만 현실은 인당 90000 원, 호화스럽지만 그렇지 못한 맛의 향연이다. 특히 미나리 메밀전은 미나리 샐러드라고 쓴 생 미나리가 메밀전과 따로 논다. 전채였던 닭간 누룽지는 맛도 있고 멋도 있지만 본질은

슈보 카가리 후기. 놀랍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디너였다. 메뉴 하나 하나에 정성이 깃들여진 것이 확연히 느껴지는 식사였다. 뛰어난 셰프 세명이서 분할 쿠킹을 하니 매 요리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완성도가 높았다. 특히나 숯불구이 메뉴들은 숯불향부터 환상적이었고 기대하는 맛 이상으로

처음해보는 rope dress. 해보니깐 쉽고 재밌네요. 봉 때문에 센터가 좀 틀렸지만 실전은 나쁘지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