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부터 재능기부를 하고서, 작은펴냄터와 작은글지기를 모시는 신나는 어울림마당을 2026년부터 여는 ‘서울국제도서전 협동조합’을 꾸릴 수 있기를 빈다. 그대들이 가야 할 길은 주식회사가 아닌,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두레(협동조합)여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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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이제는 책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터놓고 이야기할 때가 왔다. 아이들에게 떳떳한 출판인이 될지 단지 현실, 행동, 이상이 따로 노는 책을 만들고 팔아도 아무렇지 않은 판매상이 될 것인가... _김경민(출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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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별을 몇몇이 가질 순 없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반대
5601-5806번 서명자 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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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에 반대한다"
[현재 5806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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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사유화반대
명토를 박자. 서울국제도서전은 ‘우리’의 것이다. 거기 있는 책들은 단 한 권도 너희 것이 아니다! 누가 그 살들을 영혼들을 정신들을 세웠는가? 너희의 그 같잖은 돈이? 너희의 그 빙퉁그러진 욕망이? 아니다. ‘우리’다. _박준영(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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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전을 현재와 같은 구조의 주식회사로 만드는 것은 사유화에 다름 아니다. 아니라면, 왜 아닌지 당당하게 공개적 토론의 자리에 윤철호 회장이 직접 나서서 설득하는 노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그것이 우리가 기대하는 리더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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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은 몇몇 사람을 위한 브랜드가 아니다"
도서전 사유화 반대
5807-6069번 서명자 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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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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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2025
다만, 당신이 알던 "모두의 책잔치"는 어느 날 갑자기, "특정인의 북 리조트"로 바뀌어버렸을 뿐이죠.
올해,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
누가 우리의 '믿을 구석'을 담보로 전시장을 예약했는가?
누가 우리의 '공유의 기쁨'을 입장료로 매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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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쌓아온 전통과 역사라는 상징의 문제이자 우리 출판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문제이기에 앞으로 우리 출판은 물론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를 가늠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기도 합니다." _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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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가 않습니다. 차가움이랄까? 무시랄까? 경멸이랄까? 그 모두가 엉겨 붙은 어떤 더러운 기분이랄까?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것들이 이 침묵을 통해 우리 앞에 던져져 뒹굴고 있습니다..." _김성신(출판평론가, 비평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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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축제는 기업인 ‘서울국제도서전 주식회사’의 테마파크가 아닙니다. 책을 중심으로 출판, 책방과 서점, 독자, 문화계가 연대하는 공공의 영역입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머니팩토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함께 숨쉬고 키워낸 ‘문화의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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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도서전에 놀러 다니는 구경꾼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출협이 제시한 대안이 좋은 생각으로 보이진 않는다. 부디, 출판계 분들이 머리와 마음을 모아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을 만들어주기를!
_김희숙(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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