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우산으로 커버 당하고 있는 작곡가가 써봅니다.
2차 창작을 대할 때 원곡에 대한 존중을 어떤 식으로든 표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원본의 크레딧 표기 혹은 원본 링크(일본에서 本家로 표현하는 등)가 있습니다.
2차 창작의 유행이 원작의 인기로 순환되는 것은
저에게 1년 넘게 레슨을 받은 리칼씨가 월요일 부로 제 공군 후배님이 됩니다.
본래 작곡을 하시던 분이라 본인 곡에 기타를 직접 연주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레슨을 받게 되셨는데
"그때 배웠던 거 아주 잘 써먹고 있어요"
"기타 전공인 애가 자기보다 라인 잘 짠다고 했어요"
등등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