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_own_write
ID: 1455889020878090256
calendar_today03-11-2021 13:26:20
296 Tweet
47 Followers
45 Following
4 years ago
오늘도 그녀가 비추는 빛이 너무나도 밝아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어둠이 보일까 잠깐의 대화 후 도망치듯 나왔다.
2 years ago
망가진 큐브를 맞추는 꼴이 참 우습지 않아? 진짜 우습네 나.
a year ago
어두운 사랑따위 이제는 그만하고 싶어. 내가 어디까지 떨어지길 바라는거지 이제는 날아갈 힘도, 일어설 힘도 없는데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수도 있다. 확신도 없는 여러 생각들에 스스로의 목이 졸려져 발버둥치는 모습이 얼마나 비참해보일지 내가 봐도 역겨운데
가면이 부숴지는것일까 새로운 가면이 생기고 있는것일까 이제는 모르겠어.
어느순간부터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되었다. 정확히 사람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모르겠다. 그렇게 모든 사랑을 포기하기로 하였다.
당신에게 보여주고 위로받으려 했던 아주 작은 흉터는 이젠 희미해지다 못해 사라지고 있어.
복잡한 관계들 속에 숨이 막혔다. 그래서 스스로의 목을 더 꽉 졸랐다. 차마 지울 수 없는 관계들이었기에 나를 지웠다.
무슨관계이든 당신과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길 간절히 바라고 빌고 있어요. 정말 진심으로.
가끔은 난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 너의 상대가 누군인지 누구 때문에 아파하는지 궁금해. 근데 이게 사랑인지는 모르겠어.
너의 생각이 궁금해.
글을 그만 쓸까 해. 사실 속으로는 답을 알고 있는데 그냥...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악몽을 꾸었어. 결국 내가 모든 것을 실패하는 그런 꿈 실패했지만 누군가들에게는 도구로 살아가는 꿈이었어. 더더욱 나의 끝을 보기 싫어졌어 설령 그것이 행복할지라도
10 months ago
이제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난 이미 메마른것 같은데 물이 생길 곳이 없는거 같은데 당신만 보면 아닐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지 내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감정...
내 속을 보여도 될만큼 너는 내게 속을 보여줄 수 있어? 나는 늘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달나 죽는데 여유로워 보이는 널 보면 나도 애써 숨기고 싶어지더라 그니까 내가 원하는말을 내게 말해줘 제발...
나는 진짜 당신의마음을 하나도 모르겠어 날 원하는지 아닌지 내가 필요한건지 내가 쓸모없는건지 그저 다른사람을 위한건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
9 months ago
그치. 나도 나의 그 어느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당신이 날 좋아해주는건 말이 안되는거지. 그 말도 안되는 상상도 이제는 그만하려고
나는 내가 미워요. 맞아요 나는 이기적이에요. 당신이 무엇을 원하든 나는 그것을 받아줄 자신이 없어요... 부디 조금만... 진짜 조금만 기다려 줄 수 있나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들고 갈게요.
6 months ago
결국 그빛이 다른 곳을 비추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렇게 도망간 대가를 톡톡히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