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이나 노력중이네요

야생동물을 사랑해서 산을 찾아다니며 올무를 끊는 일에 전념했던 분이라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런 조용한 죽음을 오래 기억하려 한다.

동덕여대는 예체능 계열(공연예대, 디자인대, 예대)에서 강세를 보이는 학교임 그리고 공연예대와 디자인대 학생들도 공학 전환을 원하지 않음... 여대에서 예체능하는 것의 장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신주소 없는 주소 많아요(산간, 농지필지, 건물, 도로없음 등 다양한 이슈)... 신주소 체계는 구주소를 절대 대체하지 못함. 요즘처럼 지도가 발달한 세상에 누가 주소로 길찾는다고... 왜 만들었는지 이해 못할...

open.spotify.com/track/6RHYY0VM…

공연 보러오세요!!!

올해 본 전시 중 가장 좋았다 발 붙인 땅을 딛고 선 전시... 음악과 폭력의 관계 뿐만 아니라 공간을 점유할 수 밖 없는 전시라는 매체의 특성에 관해서도 고민하게 했다

일단 동덕여대는 남녀공학 전환할 준비가 1도 안돼있어요 제일 기본적인 남자화장실이 심각하게 모자람 물론 남자화장실이 있긴 해요 (남자교수 남자직원들도 있으니까) 근데 공공장소처럼 층마다 여자화장실1개 남자화장실1개가 아니라, 1 3 5층엔 여자화장실만 있고 2 4층엔 여자 남자화장실 있는 식

Hㅏ

나중에 이분이 직접 쓰신 기고문도 진짜 문학임... 신문광고로 41년 만에 연락 닿은 두 사람, 마침내 만났습니다 news.kbs.co.kr/news/mobile/vi…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시작했습니다. 오늘 개막식에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소현숙 동지가 올해의 보이스상을 받았습니다. 함께 수상한 향연향연 , 정보공개센터 정보공개센터 정진임 동지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김이주 개인전 《미지근한 땅 위에 서서》가 시작됩니다. 8월 23일 저녁 7시부터 오프닝 리셉션이 있으니,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안녕하세요.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어서 연락드립니다. 경남 진주 민우회가 페미니즘을 주제로 연강을 진행하는데요, 이중에 "퀴어와 함께하는 페미니즘"이라는 강연을 특정 기독교 단체가 문제삼으면서 시장실에 말도 안 되는 내용의 민원 테러를 하고 있습니다. jinju.go.kr/00028/00031.web

그런데 저희 지역은 시장도 국힘당이고, 이런 말도안되는 내용의 민원이 받아들여져서 지역의 많은 분들이 페미니즘에 대해 배울 기회를 잃어버릴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이 지역은 보수적인 환경에서 페미니스트들이 열심히 투쟁하고 있습니다. 23년 일어났던 "머리 짧다고 페미라고 폭행한"

사건을 기억하실까요? 이것 또한 진주에서 일어난 일이고, 올해에 페미니스트들이 연대해서 간신히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저희 지역에서 또다시 페미니스트 사상검증 사건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너무 두렵고 괴롭습니다.

작은 지역인지라 공무원분들도 말도안되는 양의 민원테러를 감당하면서 너무 당혹스러우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시간이 있으시다면 링크에 접속하셔서, 어려우시더라도 민우회가 진행하는 여성주의 강연에 대해서 좋은 응원의 말씀 남겨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짧은 글도 괜찮습니다. 제목에 "모두를 위한 성평등 강의를 꼭 진행해주세요!" 이렇게 찬성하는 의견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남겨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사실 외부로 알려지면 더 시끄러워져서 문제가 커질까봐 조용히 해결하고 싶었는데... 지역에서 조용히 해결하기엔 더는 감당이 안되는 스케일이 되어버렸어요. 너무 힘듬.........

이게이게 젊은층이랑 결합하면서 퀴어만 문제삼는게 아니라 걍 페미니즘이 그릇된 성관념을 가르친다는 ㄱ- 이야기도 많네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