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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yun Seong

@humbition

KT, Management Research Laboratory

ID: 61058996

calendar_today29-07-2009 0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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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소리가 이리 클 줄이야. 오늘 아침 9시, 드디어 저와 수경이가 엄마, 아빠가 되었습니다. 이 어리버리 부모들, 딸과 함께 같이 철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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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 할 수 있는 재미나고 창의적인 워크샵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좋은 아이디어 제공자께 '완전 대 쓰나미 감동 선물' 선사할 예정 (참고로 워크샵은 80명 정도 인원에, 대 강의실 사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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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하하하' : 남자의 위선과 속물성을 어찌 매번 이처럼 담담하게 그릴 수 있는지. 상수 감독님 영화는 늘 불편해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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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본 영화 '멋진 하루': 비포 선라이즈의 비엔나보다 더 큰 충만함을 담고 있는 서울에서의 하루. 볼때마다 더 좋아지는 이 영화, 한 번만 더 본다면 내 생애 최고의 한국 영화로 등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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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스튜디오의 '귀를 기울이면': 담백한 그림 속 살아있는 디테일! "3D? 그래서 어쩌라구??"라며 웃고 있는 하야오가 보인다. 쿠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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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를 하니, 이 월요일 아침 수경이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호사를 누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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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면, 단연 <계몽영화>. 특히 일제 부역자와 독립군 친구간의 대화 장면, 개인적으로 가장 압권이었음 . 영원히 깜깜했을 것만 같던 미래, 독립군들은 얼마나 갑갑하고 불안했을까? 암튼 초강추합니다요,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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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낙중의 하나: 토요일밤 집앞 청계천부터 힌양대 캠퍼스를 가로질러 다시 집까지 돌아오는 나홀로 산책. 다 지나고 보니, 대학 캠퍼스는 언제 어딜 가더라도 너무 즐겁다. 지금 내 옆을 스쳐가는 (아마도) 캠퍼스커플, 참 행복해 보이누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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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새앨범 무지 좋네. '심히 기분 좋아지는 오그라듦'이랄까? ㅎㅎ 역시 계피 보컬의 아우라는 절대적. 그나저나 요즘 브로콜리는 뭐하고 지내나. 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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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신분으로 수술 대기실 들어온 건 처음인데 진짜 가슴 짠하다. 아연이도, 그 곳에 있던 다른 환자분들도 모두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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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끝났다. 이렇게 큰 행사를 홀로 주관해 본 건 처음이라 부담감 정말 컸었는데, 나름 잘 끝나 다행. 이번에 많이 배웠다. 언젠가 이런 행사를 또 한번 추진해야 한다면 더 잘, 더 쉽게(이번보다는) 해낼 수 있을듯. 근데 그럴일은 없어야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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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zoro99 아니 뭐 그럴 정도까진 전혀....ㅋㅋ 역시 듣던대로 범순이는 당근요법의 일인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