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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웅

@ha_ytc

사랑 말고, 적당히 미워하며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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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22-07-2021 1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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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의무는 아니잖아요. 세상 사람들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게 아닌데, 제가 왜 그래야 되냐고요. 그냥 저도 적당히 남들처럼 모나고 방어적으로 살겠다는데, 선배는 왜 그런 꼴을 못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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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월요일 아침이 밝았네. 근데 월요일이 의미가 있나? 주말이 없는데. 집에 먼지 쌓이겠다. 어쩐지 어제 잠깐 들어갔을 때 재채기가 겁나 나오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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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날 겪었던 성장통의 결과가 지금이라면, 고작 나 같은 어른이 되기 위해 겪었던 아픔이라면. 겪지 않는 게 나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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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마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할 거야. 그러니까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가져본 적 없어. 텅 비어버린 채로 자란 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사실, 다른 사람들의 추억을 알음알음 뜯어 먹으며 나를 채우고 싶어서. 그래서, PD가 되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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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가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 말이야. 작은 것 하나도 인정받고 싶어서 숨 쉬듯 발악했던 내 스물두세쯤. 가끔 속이 쓰려. 뭘 그렇게 이뤄내고 싶었는지. 보란듯이 성공해서, 그 날의 내 이름으로 누굴 그렇게 부르고 싶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