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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_edgar

⋯만남에도 때가 있겠지. 스카치 위스키 잔에 들어있는 얼음은 아직 멀쩡히 남아있더군. 아직 괜찮다는 의미 아니겠나. ⋯예의를 갖춘 뒤에 찾아오길. 대접할 의향은 충분히 존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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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01-04-2024 1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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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사람이라는 소리겠지. ⋯기억에도 없지만 가장 듣고 싶은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것 같아도 이 쓸쓸한 곳에 적막만을 손님으로 두기에는⋯내 작은 변덕이라고 내버려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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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택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만 조용히 듣고 있을 뿐이었다. 별 의미 없는 몇 마디가 오가고, 누군가는 어떠한 이유로 맞기만 하는 지는 알 수 없었으나. ⋯부디 저 정도로 상처 받고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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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다 녹고 나서야 겨우 바깥을 보면 다시금 비만 내리고 있다. ⋯그래, 익숙한 풍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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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늘 기다려주진 않는 법이었다. 허나 풍경은 늘 한결 같은 탓에.)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들이란. (⋯놓고 싶지 않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