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학교, 동네에도 띵동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서 더는 띵동이 필요 없어졌으면 좋겠다” 설립 10주년을 맞은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의 목표는 띵동처럼 청소년 성소수자에게 곁을 내어주는 곳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 khan.co.kr/article/202504…

“민주당 내에서 징계를 받은 것인데 이를 모르고 채용했다고 하면 이는 징계의 무거움을 인정하지 않은 채용” 부하직원을 성추행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프리랜서 직원에서 계약해지된 A씨가 세달 만에 김우영 민주당 의원실 인턴으로 다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khan.co.kr/article/202504…

“가해 행위뿐 아니라 사건 종결도 가해자의 일방적인 의사에 의해 이뤄지는 현실, 피해자에게 너무 가혹하다.” 비서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망한 뒤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려 하자 여성단체들이 반발했다. khan.co.kr/article/202504…

“내가 이 부문 첫 여성 헌액자일 수는 있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 빌리 진 킹은 39차례의 우승 기록을 보유한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로 성평등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1973년 남성 선수 바비 릭스를 꺾은 ‘성 대결’로 여성 스포츠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바꿨다. khan.co.kr/article/202504…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을 받은 피해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피해자 10명 중 8명은 10~20대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의 대다수는 ‘여성’이다. 디저털성범죄 피해자의 72.1%가 여성이었다. 딥페이크 피해자의 96.6%는 여성이었다. khan.co.kr/article/202504…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자신이 선 다양한 장소에서 묵묵히 독립운동의 주체로 활동해왔다. 그들의 역사가 기록되지 않아 뒤안길에 묻혔을 뿐이다. 페미니스트 화가 윤석남이 초상을 그리고 박현정이 글을 더했다. 책은 희미한 자취를 따라 그들의 삶을 더듬어간다.khan.co.kr/article/202504…

부모 자식 세대는 언제나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운 타자로 경험해왔지만, <소년의 시간>은 온라인 성범죄, 따돌림, 인셀 커뮤니티 문화 등 현재 아이의 스마트폰과 SNS에서 벌어지는 일과 해악에 대해 부모가 얼마나 무지하고 무관심한지, 섬뜩하게 경고한다. khan.co.kr/article/202504…

여성만 탄 우주선이 1963년 이후 처음 발사돼 지구 밖에 다녀오는 데 성공했다. 우주선에 오로지 여성만 탄 것은 1963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구소련 우주비행사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가 보스토크 6호에 단독 탑승했다. khan.co.kr/article/202504…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가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국가성평등지수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하락한 것은 처음이다. 의사결정 영역의 성별 격차가 여전했고, 가족 내 성별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은 강화됐다. khan.co.kr/article/202504…

영국 대법원이 생물학적 여성만이 평등법상 보호받는 여성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판단했다. 생물학적 여성의 권리를 옹호해온 단체와 영국 정부는 명확성을 가져다 주는 판결이라고 환영한 반면, 트랜스젠더 공동체는 우려를 표명했다. khan.co.kr/article/202504…

중증 월경장애를 경험한 여성일수록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경 관련 증상을 단순한 생리적 불편이 아니라 여성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건강 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khan.co.kr/article/202504…

“성소수자 부모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는 쉽지 않다. 다른 성소수자 가족에게도 큰 용기를 줄 것” 배우 윤여정(78)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국내 유명인이 자녀가 성소수자임을 공개적으로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han.co.kr/article/202504…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 남교사가 수업 도중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스쿨미투’ 이후 7년이 지났는데도 문제 발언을 신고할 통로를 찾지 못해 SNS에서 사건이 알려지고, 교육당국이 뒤늦게 징계에 착수하는 일도 반복됐다. khan.co.kr/article/202504…

“여성이 의견을 말하거나 화를 내면 안 되던 1940~50년대에 자란 저 같은 여성에게 (배우 활동은) 자기 의견을 가진, 성난 여성을 연기할 기회를 줬다. 노동자이자 배우인 우리는 유형의 물건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공감을 만들어 낸다” khan.co.kr/article/20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