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라 지난 월드컵중계 하이라이트 보는데 일본-벨기에전 심하네. 벨기에를 한국으로 생각하는 듯. 편파중계가 주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좀 아닌 듯.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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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에 아파트 주차장에 서 있는 내가 낯설다. 퇴근의 즐거움이 이런거였나...

윤희에게 ost를 처음 들어봤는데 편지 나래이션이 들어 있고 대사와 음향을 그대로 붙여서 곡이 시작되는 방식인데, 목소리 좋아하는 취향저격...

봄날 같은 2.11

3~4년에 한 번 있는 업무용PC 교체를 받았다. 서피스 프로를 받았는데 너무 과감했나 걱정이 조금 되긴 하지만 새pc라 기쁜 맘이 더 크다. 무엇보다 보안 핑계로 꽁꽁 묶였던 블루투스가 되어 어찌나 기쁜지!

설문조사 결과를 받았는데 5점 만점에 3점이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내 수준에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 좋아하면...안되는걸까...?

주말 목표. 만보걷기와 책 한권 읽기.

select.ridibooks.com/article/@hrins…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함이 있다

비가 꽤나 왔나보다. 집 근처 개울물이 1급 청정 계곡수마냥 맑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날이 적당히 흐린 좋은 저녁이라 퇴근길 루트를 평소와 다르게 잡았다. 플레이리스트는 오늘의 히트곡. 바람을 맞으며 달리노라니 이대로 쭉 집이 아닌 곳으로 내달리고픈 마음.

20.7.21 피자데이. 종일 끼니를 피자로 완성. 당분간 피자 생각은 안나겠지.

재택근무. 더워서 괴롭다.

일해야 하는데 하늘이 너무 예뻐. 자리에 앉아 멍하니 쳐다보다 갑자기 정리하거나 보려야 할 것이 생각나 일어났다 앉았다. 한 시간이 그냥 가고 있다.

생애 첫 대장내시경. 떨린다.

얼결에 백신접종 완료! 이제 2차까지 끝났으니 다음은 독감백신

무척 오랜만에 휴일 출근. 집에서 하곤 했지만, 오늘은 스스로 긴급성을 각인시키기 위해서 사무실로. 그런데도 시동은 잘 안 걸린다. 하고 싶지 않은일 중에 “보고서 작성”이 상위권에 랭크된 것 같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