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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ilt

aiko / 서대문구 창천동 52-151 2층. PM 6:30 - AN 2:00 / BP / team 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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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_today18-04-2011 0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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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사장님이 한국어를 잘 못해’ ‘어 외국인임? 어디?’ ‘아 그 옹그…거기’ ‘아 옹국인이시구나’ 옹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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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러시아 혁명으로 잘 살던 나보코프 쫓아내서 빡치게 해 소설 쓰게 하고 체코 쳐들어가서 잘 살던 쿤데라 빡치게 해 소설 쓰게 하고 잘 살던 솔제니친 굴라크 넣어서 노벨상 받게 하고 잘 살던 플라토노프에 '너 반동' 시전해 빡치게 해서 소설 쓰게 하고 문학적 대위업이 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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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문제로 뭔가 후쿠오카 꽤많은 건물들/지역에서 ‘공간 운영자의 청소와 위생관리 정도로는 어찌할 수 없는 하수관로 문제/건물 하수구 문제로 추정되는 물때냄새’ 가 좀 강하다는 느낌이 있음. 원인은 모르겠지만 내가 구시가지 빌라촌/상업지구 살면서 불쾌하게 익숙해진 그 냄새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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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역 하수관로 전체에 문제가 있거나 건물 자체가 지나치게 노후하거나 건물 하수배관이 꼬여있으면 청소를 미친놈처럼 해도 극복이 안되는 특유의 느낌? 향? 이 있다고 생각하는데(나름 구시가지에서 빌라 옮겨다니며 가게 하수관공사 여러번 해본 전문가임) 후쿠오카가 약간 유독 심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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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해안가인데 강도 많고 습한데라 그런 느낌일 수도 있고. 청소 존나 열심히한 티 보이는 좋은 가게에서도 종종 이런 느낌 나는데 뭐대충 아 대충 하는 흡연가능+튀김집에선 또 안날 때 있고 하는거 보면 건물 자체(혹은 관로) 하자이지 싶은데

고라니🎗🕯️ (@gorani_0) 's Twitter Profile Photo

9년전 사진을 보고 내 노화에 충격 받았는데 아들이 “엄마 자기가 늙고 못생겨졌다고 실망하고 자신감 잃어하는건 머리가 완전히 루키즘에 잠식된 사람이나 하는거야 엄마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의 같은 사람이고 엄마가 과도하게 화가 나는건 생리 때문이야.“라고 했다. 전혀 위로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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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도 잘하시더라구요 모음화r 의 수수께끼를 손흥민 덕에 알게 됨(고딩때 제2외국어 독일어였는데 그때 배운바 없고 손흥민 인터뷰 보다가 찾아보고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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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이 후쿠오카 모 업장 가신다고 하셔서 이 사유로 디엠 드림. 다른 ‘한국인에게 친숙한 일본 여행지‘ 중에 압도적으로 건물/하수관로 노후 문제가 있다는 느낌이 강함.

Ibecomeadeath (@ibecomeadeath) 's Twitter Profile Photo

tilt 후쿠오카의 가장 나쁜점이 하수구냄새라고 하는 예능도 있었죠. 거 뭐냐면 마츠코 디럭스나오는 월요일거기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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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과 수시를 썼다가 떨어진 덕에 사회학 같은 걸 하게 되었는데 화공과 갔으면 군사학 혹은 종교학에 더 가까운 삶을 살 수 있었을텐데 약간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