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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

@nyam_peach

모든 생명들이 오손도손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농업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복숭아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꿀벌과 살고 있습니다. '냠냠과수원' 모든 농사는 유기농입니다.
Certified Organic Peach, Plum, Persimmon..etc.

ID: 183464387

linkhttps://linktr.ee/nyamhoney?fbclid=PAY2xjawJQ4iJleHRuA2FlbQIxMQABpn5UP7EUa-ydq3s8bz19q_J6Wvz784gqwtj calendar_today27-08-2010 01: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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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난 감자를 마저 캐고 콩밭에 골을 따며 북을 준다. 자연스럽게 고랑의 풀은 뽑히고 이랑의 풀은 흙에 덮여 억제된다. 아내와 딸은 복숭아 봉지를 씌우고 있다.

아들과 난 감자를 마저 캐고 콩밭에 골을 따며 북을 준다. 자연스럽게 고랑의 풀은 뽑히고 이랑의 풀은 흙에 덮여 억제된다.
아내와 딸은 복숭아 봉지를 씌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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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기 전에 시작한 수확 작업이 끝났다. 작업복은 복숭아 단물과 땀에 젖었다. 오늘 딴 열매는 오늘 다 보낸다.

해 뜨기 전에 시작한 수확 작업이  끝났다. 작업복은 복숭아 단물과 땀에 젖었다.
오늘 딴 열매는 오늘 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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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품종별로 수확기가 길지 않다. 보통 열흘 정도에 시작과 끝이 있다. 봄철 꽃 피고 지는 기간보다 짧다. 수확이 임박한 품종은 봉지가 벌어지고 바탕색이 변하고 색이 나기 시작한다. 아침 저녁이 다르기에 수시로 점검한다.

복숭아는 품종별로 수확기가 길지 않다. 보통 열흘 정도에 시작과 끝이 있다. 봄철 꽃 피고 지는 기간보다 짧다.
수확이 임박한 품종은 봉지가 벌어지고 바탕색이 변하고 색이 나기 시작한다. 아침 저녁이 다르기에 수시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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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않은 농사가 있겠냐마는.. 냠냠과수원의 숙명은 여름 내내 더위와 상관없이 해 뜨기 전부터 해지고 나서까지 쉴 새 없이 노동을 해야 나무의 선물인 복숭아를 여러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 모두 더위에 지치고 부족한 잠에 허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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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아까시나무, 밤나무, 대추나무..등이 많은 산밭에서 꿀을 모으느라 고생한 꿀벌을 데리고 다시 복숭밭으로 돌아간다. 벌통은 해지고 나서, 일나간 꿀벌이 돌아오면 옮긴다.

주위에  아까시나무, 밤나무, 대추나무..등이 많은 산밭에서 꿀을 모으느라 고생한 꿀벌을 데리고 다시 복숭밭으로 돌아간다.
벌통은 해지고 나서, 일나간 꿀벌이 돌아오면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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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보다 열매의 비대, 성숙의 진행이 느리고, 시기가 늦다. 열매 하나하나 확인하며 미세한 차이를 더 분별해야 하니 아침마다 힘들고 어렵다.

어느해보다 열매의 비대, 성숙의 진행이 느리고, 시기가 늦다. 열매 하나하나 확인하며 미세한 차이를 더 분별해야 하니 아침마다 힘들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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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에... 올해 채밀은 마무리되었지만 내년을 생각하면 꿀벌이 생을 잘 이어가도록 변함없는 마음과 땀을 쏟아부어야 한다.

이 날씨에...
올해 채밀은 마무리되었지만 내년을 생각하면 꿀벌이 생을 잘 이어가도록 변함없는 마음과 땀을 쏟아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