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파일을 잘못올려서 재업을.. 추천을 받아 불삶 58화를 들었는데요, 너무 재밌어서 안그릴수가 없었음 ㅠㅠ

좀 딴 말인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미션은 이거야 아기 시몬 O에 표정 적는 아기 시몬

침대크라우스

나의 악당. 나의 괴물. 나의 애인. 이 구절은 작품에 총 3번 등장하며, 레이몬드가 제롬을 부르는 독특한 방식이죠. 레이몬드에게 제롬은 그야말로 모순적인 존재였습니다. (1/6)

초기 레이몬드는 제롬을 유일한 적으로, 제롬은 스스로를 악당으로 여겼습니다. 불행으로 뒤틀린 삶 속에서, 둘 다 자신을 '괴물'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가면이 벗겨지고 모든 도피가 끝났을 때, 증오와 멸시, 분노와 광기 너머에 남아 있던 것은 깊고 굳건한 사랑이었습니다. (2/6)

'개'는 복종의 상징입니다. 서로를 사랑했지만, 과연 누가 진정으로 복종했을까요? 제롬은 레이몬드를 자신의 개로 만들게 될까 봐, 즉 조지가 휴의 개였던 것과 같은 관계가 될까 봐 두려워하며 그의 사랑을 피했습니다. (3/6)

반면 레이몬드는 테디를 떠났을 때나 '인형의 집'이 무너졌을 때, 자신이 이미 길들여진 것은 아닌지 의심했죠. 그러면서도 제롬이 도망칠 때마다, 그가 마침내 굴복하고 사랑을 인정해주길 더욱 간절히 바랐습니다. (4/6)

마침내 제롬은 용서받지 못할 굴복을 선택했고, 덫을 쥔 레이몬드는 그 덫을 풀어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악몽의 끝이자, 경이로운 해방의 순간이었습니다. (5/6)

그리고 3부와 4부 마지막에 '나의 악당. 나의 괴물. 나의 애인.' 구절이 단어 하나만 바뀐 채 다시 등장하죠. 전 이 변화가 정말 좋아요. '개'가 '그대'로 변하는 순간, 그들은 괴물도, 누군가의 개도 아닌, 평범한 인간으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요. (6/6)

생각해보니 테디랑 맷한테는 레이몬드 소잡이잔아

제롬 수염있없 아무튼 미남은 털보가 되어도 털보미남이된다

금일 제보가 폭주 중인 유사성 공론화 게시합니다. #백나라 작가님의 #새신랑 과 유사성 의혹이 불거진 유블루 작가님의 #섬경 비교문. 공교롭게도 또 #BL 에서 현로로의 문제 제기입니다. 동일 작가의 타 작품에 대한 (현로) 유사성 제보도 같이 들어오고 있음을 알립니다. (상황1)

#백나라 작가님의 #새신랑 과 유사성 의혹이 불거진 유블루 작가님의 #섬경 비교문 (상황2)

#백나라 작가님의 #새신랑 과 유사성 의혹이 불거진 유블루 작가님의 #섬경 비교문. (상황3)

#백나라 작가님의 #새신랑 과 유사성 의혹이 불거진 유블루 작가님의 #섬경 비교문. (남주/공 말투1)

#백나라 작가님의 #새신랑 과 유사성 의혹이 불거진 유블루 작가님의 #섬경 비교문. (남주/공 말투2)

#백나라 작가님의 #새신랑 과 유사성 의혹이 불거진 #유블루 님의 #섬경 추가 비교문. 금일 자정 공개된 <섬경>의 작가노트에서도 유사성이 나왔음을 알려드리며, 해당 출판사와 플랫폼은 현 문제를 엄중히 대처바랍니다. 라떼북&페이즈&다카포 리디스토어 리디 디리토

☔️

4부까지 읽으면 시몬 이렇게 보임. 🍑 레이몬드, 자면 안 돼... 진실게임하자... 좋아하는 할리우드 스타, 있어...?